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우수 로봇기업'에 모빌테크·에타일렉트로닉스·뉴빌리티 선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29개 지원기업 중 3개사 최종 선발
5000만원 사업화 자금·투자유치 등 지원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가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인공지능(AI) 로봇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우수 로봇기업 선발 공모전 '2021 스마트 X랩(SMART X-LAB)'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 연합 로봇공모전인 '스마트 X랩'은 KT, 현대중공업그룹,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AI(인공지능)과 로봇의 융합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국내 AI 로봇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프로젝트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현대로보틱스 윤대규(왼쪽) 상무와 에타일렉트로닉스㈜ 남정용 대표가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2021.10.08 nanana@newspim.com

이번 공모전은 실제 서비스 로봇을 상용 사업화한 로봇기업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비전카메라, 정밀위치측위, 라이다, 무선충전, 비즈니스 플랫폼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핵심역량을 지닌 총 29개 기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사업목표와 실현가능성, 수행역량 및 협업가능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모빌테크 ▲에타일렉트로닉스㈜ ▲㈜뉴빌리티가 최종 선정됐다.

우수로봇기업 선발 공모전 스마트 X랩에 선정된 기업은 총 5000만원 범위에서 사업화자금 지원과 함께 KT의 관악 S밸리 입주우선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지원, 투자유치 등 로봇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 시키기 위한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KT상을 수상한 ㈜모빌테크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방산, 로봇 분야 등에 인공지능 AI 기반 3D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로봇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을 위한 3차원 정밀지도와 실내외 정밀위치 측위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로봇 무선충전 솔루션 기업 에타일렉트로닉스㈜는 현대중공업그룹상을 수상했다. 에타일렉트로닉스㈜의 무선전력전송 솔루션은 충전단자의 규격이 달라도 쉽게 충전할 수 있어 이용편의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상은 ㈜뉴빌리티가 수상했다. 뉴빌리티는 도심형 자율주행 로봇으로 음식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영업자의 과도한 비용부담과 배달서비스의 품질 이슈를 해결할 대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호 KT AI로봇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에서 보유한 핵심기술과 KT의 로봇플랫폼, 실시간 네트워크 역량이 더해져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금석 KT SCM전략실장은 "앞으로도 개방형 협력을 통해 유망한 로봇분야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동 사업화 함으로써 KT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선순환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