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K리그 제주유나이티드 김경재 막판 결승골...리그 5위 올라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남기일 감독의 제주유나이티드의 김경재가 전·후반 경기시간이 지난 인저리타임에서 주심의 휘슬이 울리기 바로 전 짜릿한 결승골을 터트리며 막판 홈 관중을 열광의 도가니로 골인시켰다.

제주는 3일 오후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에서 2대1의 승리를 따냈다. 전반전에만 나온 스코어 1대1로 팽팽하게 맞선 경기는 후반전 들어서 골이 나오지 않아 지루한 모습으로 흘러갔고, 후반전 종료시간까지 지나면서 무승부로 끝났구나 싶은 막판 김경재가 인저리타임에서 골을 터트렸다.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김경재가 인저리타임 결승골을 터트리며 성남FC를 물리친 제주유나이티드. 2021.10.03 tcnews@newspim.com

이날 승리로 지난 대구FC 경기에 이어 리그 2연승에 성공한 제주는 승점 43점으로 리그 5위로 올라섰다.

홈팀 제주유니이티드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서 선취골도 빨랐다. 전반 9분 이창민의 절묘한 침투 패스를 받은 안현범이 오른쪽 측면을 매섭게 파고들며 문전 앞으로 크로스를 전개했고 기니비사우 출신의 용병 제르소가 마무리했다. 올 시즌 성남 상대로 제주 데뷔골을 터트렸던 제르소는 경기 초반 쾌조의 컨디션으로 성남의 수비 집중력을 계속 괴롭혔다.

반격에 나선 성남FC는 전반 36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종성이 아크 중앙에서 감각적인 개인기로 제주의 수비라인을 순간적으로 무너트린 뒤 과감한 슈팅으로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후반 11분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진성욱과 강윤성을 빼고 이정문과 김봉수를 기용했다. 이에 성남FC도 빠르게 대처했다. 강재우와 박용지를 정석화와 뮬리치를 맞바꾸며 제주의 전술 변화에 대응했다.

제주의 공세가 점차 거세지자 성남은 후반 24분 김민혁 대신 서보민을 마지막 교체카드로 활용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제주는 후반 27분 정우재의 왼쪽 측면 크로스에 이은 안현범의 회심의 헤더가 성남의 육탄방어가 가로막히며 홈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제주는 후반 37분 이창민이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포를 가동했지만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계속 두드리면 문을 열리는 법이다. 제주는 경기 막판 공격에 가담한 중앙수비수 김경재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이날 경기는 제주의 드라마 같은 승리로 막을 내렸다.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유나이티드가 3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에서 2대1의 승리를 때냈다. 2021.10.03 tcnews@newspim.com

결승골을 터트린 김경재는 "K리그 데뷔골이었기에 더욱 기뻤다"면서 "득점하는 순간 열광 같은 응원의 모습에 소름이 돋았다. 제주의 팬들이 나를 더 뜨겁게 불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로 모처럼 관중 앞에서 재개된 성남FC 경기는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귀포월드컵경기장을 찾아와 홈팀을 응원하며 초가을의 청명한 날씨까지 만끽했다. 이날 제주홈경기는 유료관중 1730명이 입장했다.

tcnew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