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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전해철 장관에 '군위군 대구시 편입' 추진 촉구

기사입력 : 2021년10월03일 10:23

최종수정 : 2021년10월03일 10:23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위한 법률안 제정을 촉구하는 등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권 시장은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연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위한 법률안 제정"을 요구한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영만 군위군수도 함께 참석한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사진=뉴스핌DB] 2021.10.03 nulcheon@newspim.com

이번 권 시장과 이 지사 등의 행안부 장관 면담에는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당초 합의사항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위한 정부차원의 입법이 선행돼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이 담겨있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지난해 7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과정에서 공동후보지(군위 소보, 의성 비안) 유치신청 조건으로 대구시와 경북도 정치권이 합의한 사항으로, 통합신공항 건설의 성공적인 추진과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선행조건이다.

대구시는 지난 7월 13일, 경북도는 9월 23일에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행안부에 제출했지만 경북도의회에서 '의견없음' 결론을 냄에 따라 행안부에서 입법 추진에 상당한 부담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권 시장과 이 지사의 이번 행보는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인 통합신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위해 행안부가 관련 지자체의 자율적 결정을 존중해 발 빠르게 입법 추진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압박으로 풀이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군위군 편입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핵심 합의사항이다"며 "연내에 입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안부를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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