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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환경중심 도시 꿈꾼다…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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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국제행사…40개국 환경장관 참가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이 개최된다.

2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40개국 환경장관들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환경을 논의하는 이번 포럼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자연을 위한 행동, 미래를 위한 선택(Keep Nature, Take Future)'다.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이 열리는 수원컨벤션센터에 기후 변화를 1.5℃ 이하로 노력하자는 의미의 글자가 꽃으로 새겨져 있다. [사진=수원시] 2021.10.02 jungwoo@newspim.com

자연을 지키는 일이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선택임을 알리고, 코로나19 이후 관심이 높아진 환경문제에 대해 전 지구적인 노력과 행동변화를 끌어내는 시도가 '환경수도' 수원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 첫 국제 대면 행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은 특별한 의의를 갖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하이브리드식 다자환경회의이기 때문이다. UN이 주관하는 대면 중심의 첫 국제회의이기도 하다.

당초 지난해 9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포럼은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19 유행이 전 세계에 지속되면서 연기를 거듭했다. 개최 방식과 시기 등을 조율한 끝에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행사는 향후 '위드 코로나'에 대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UN이 주관하는 국제회의를 열게 된 수원시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국제회의와 전시회 등을 유치해 수원시에서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개관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제회의가 개최됨으로써 수원 광교호수공원 등 미려한 자연경관과 수원화성 등 수원시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다.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 외부 회의장 출입 계단 옆에 꽃으로 '1.5℃'라는 글자를 새겨뒀다. 이는 지구 온도 상승을 2100년까지 1.5℃ 이하로 제한하자는 기후변화 정부간 협의체의 약속을 표현한 것이다. 포럼 참석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유발하려는 의도다.

◆아·태 지역 40개국 환경장관, 자연을 위한 행동 강화 모색

유엔환경계획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수원시가 주관하는 이번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에는 40개 회원 국가 중 7개 국가가 현장에 참석하고, 불참을 통보한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지난 2019년 개최된 인간도시 수원포럼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1.10.02 jungwoo@newspim.com

주요 환경 이슈를 논의하고 환경분야 국제 협력 증진 및 정책을 권고하는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이 주관하는 회의는 2차례다.

우선 6일 고위급회의는 데첸 처린 UNEP 아태사무소장의 개회로 시작돼 고위급 보고서 합의를 이뤄 낼 예정이다. 이 때 정부대표단 및 국내외 수석대표들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만찬이 예정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절경을 볼 수 있다.

7일에는 환경부 주관으로 장관급 회의 개회식이 열리고, '아태지역 지속가능발전 달성을 위한 자연행동 강화'를 주제로 한 논의와 고위급 보고서를 토대로 한 결과문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장관급 회의를 마친 뒤 공식만찬을 주재한다.

◆인간다운 삶으로 전환을 제안하는 '인간도시 수원포럼'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 개최도시인 수원시는 5일 '아·태 도시정상회의 및 인간도시 수원포럼'을 통해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의 의제를 뒷받침한다.

아·태 지역 주요 도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을 교류해 인간 도시 만들기를 확산하고자 2016년 수원에서 시작된 인간도시 수원포럼은 올해 아태 환경장관회의를 지원한다. 본 행사에 앞서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인간도시 수원포럼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시티넷,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한다. 전문가와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인간도시, 탄소중립, 자연기반해법, 지속가능발전 등에 대해 논의하며 인간과 자연, 모두를 위한 도전을 재촉할 예정이다.

인간도시 수원포럼 참석자들은 환경 위기의 시대에 인간다운 삶을 위한 도시의 모습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논하게 된다.

여기에 참석한 지방정부 및 전문가와 국제기구 등은 논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아·태 도시정상 선언문'을 채택한다. 선언문에는 중앙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 영화제

수원시민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은 다채로운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 영화제'는 관객에게 환경과 삶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작품들을 상영한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을 홍보하는 대형 현수막이 수원시청에 걸려 있다. [사진=수원시] 2021.10.02 jungwoo@newspim.com

◆전용 앱, 방역·의료 지원, 자원봉사자 운영 등 불편 없는 행사

수원시는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으로 수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통문화 체험행사는 물론 불편없이 행사가 진행되도록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포럼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의 기본정보와 일정, 발표 및 토론 자료는 물론 숙박과 교통 등의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담은 전용 앱도 운영한다.

또 안전한 회의 개최 지원을 위해 입국과 출국 지원을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대표단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지원을 담당할 전담병원도 지정해 의료지원도 실시한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연봉사자들이 참석자들에게 주변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포럼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역과 국경을 뛰어넘어 전 세계가 연대와 협력으로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것을 미룰 수 없는 시기"라며 "코로나19 이후 세계 환경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일이 수원에서 시작되는 만큼 끝까지 안전하고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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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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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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