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대한민국 국토 최북단 국가어항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24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국토 최북단 국가어항 대진항과 공현진항이 어민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대진항·공현진항은 지난 1971년과 1999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됐으나 최근 어선의 대형화로 부족한 접안시설 확충 및 월파방지를 위한 방파제 보강과 관련한 어업여건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총공사비 130억원을 확보해 대진항 소형선부두 90m 신설, 방파제보강 270m와 공현진항 소형선부두 90m 신설, 방파제 보강 230m 등을 오는 27일 착공해 오는 2023년 9월 완공할 계획이다.

또 인근 국가어항 거진항도 항 입구부 모래퇴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준설공사를 진행한다.
박보흠 항만건설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어촌지역 어업활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적기에 예산을 투입해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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