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에서 농기계 사고로 70대 1명이 숨지고 고령군에서 공사 작업 중 70대 남성이 무너진 벽돌에 깔려 중상을 입는 등 밤새 사고가 잇따랐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경북 봉화군 춘양면 한 농로에서 방제기구인 SS기가 전복돼 A(71)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57분쯤 고령군 대가야읍 한 공사장에서 B(73)씨가 화장실벽 공사 작업 중 무너진 벽돌에 깔려 중상을 입고 대구가톨릭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봉화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1.09.19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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