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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블랙록 "미 주식, 이익·펀더멘털·밸류 다 좋다" 중기 낙관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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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9월 18일 오전 02시2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역사적으로 약세장이 되풀이됐던 9월을 맞아 미국 주식시장 조정에 대한 경고음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미국 주식에 대한 중기 낙관론을 유지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블랙록의 토니 데스피리토 수석 투자책임자(CIO)는 전날 보고서를 내고 9월 조정론을 무시하고 주식을 사도 되는 근거 3가지를 제시했다.

데스피리토 CIO는 미국 기업들이 내는 기대 이상의 이익과 강력한 펀더멘털, 밸류에이션을 볼 때 미국 주식이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서 데스피리토 CIO는 "장기 수익에 대한 기대가 약화했어도 투자 이론의 주요 요소인 이익과 펀더멘털, 밸류이이션이 지속한 강세를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데스피리토 CIO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을 이 같은 강세 전망의 근거로 꼽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및 경제 재개방 속에서 미국의 기업들은 지난 2분기 월가의 기대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이들 기업의 이익은 평균 전년 대비 90%나 급증하며 높아진 월가의 기대를 크게 상회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주식 비관론자들은 성장과 기업 이익이 하향 추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데스피리토 CIO는 기업들의 이익이 2분기처럼 월가의 기대를 계속해서 웃돌 수 있다고 본다.

데스피리토 CIO는 "정점을 피할 수는 없지만 주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면서 "우리는 앞으로 몇 달간 주식을 떠받치는 강력한 기반을 예상하며 양질과 탄탄한 펀더멘털을 지닌 기업에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주식을 선택하는 데 집중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올해 이익에서 기업들이 보여준 회복력도 전망과 관련해 긍정적이다. 데스피리토 CIO는 주식시장이 경기 민감 종목의 역사적으로 높은 실적 서프라이즈의 강도를 반영하지 못했다면서 투자자들이 침체 우려를 떨쳐내고 나면 기업들의 기조적 전망이 개선된 것을 새로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다음으로 블랙록은 강력한 펀더멘털을 주식시장의 강력한 지지 요소로 봤다. 데스피리토 CIO는 변동성 확대와 예상할 수 없는 가격 변화가 결국 비정상적으로 강력한 펀더멘털에 밀려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스피리토 CIO는 "펀더멘털은 실존하며 측정할 수 있으며 결국에는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데스피리토 CIO는 미국 소비자들이 정부의 부양책 덕분에 매우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개인 저축이 증가하고 부채가 감소했다는 점 역시 펀더멘털 강세를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이다.

몇 년간 지속해온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와 대조적으로 블랙록은 미국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합당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 같은 결론에 도달하는 데 있어 데스피리토 CIO는 주가수익비율(P/E)이 아닌 주식 리스크프리미엄(ERP)을 활용했다. ERP는 주식과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을 비교한다.

데스피리토 CIO는 ERP에 따르면 주식이 저평가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는 "10년 만기 수익률은 주식과 경쟁하기 위해서 현재의 두 배가 돼야한다"고 설명했다.

블랙록은 가장 큰 리스크로 코로나19를 지목했다. 주식 강세론자와 약세론자는 모두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의 종식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데스피리토 CIO는 "우리는 주식시장이 이번 델타 변이 확산을 헤쳐나갈 것으로 본다"면서 "미국의 확진자가 정점을 지나고 있고 정상 복귀에 대한 희망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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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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