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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외교부+통일부, 여가부+복지부, 중기부+산업부 각각 통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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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공개면접
"상원 50명·하원 150명 정원으로 줄여야"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집권을 하면 부처를 축소·통합하고 국회의원을 200명으로 감소하겠다"고 공약했다.

홍 후보는 9일 오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국민 시그널 공개면접에 참가해 "외교부와 통일부를 통합하고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를, 중소기업벤처부와 산업부를 통합하겠다"며 "더 이상 부처를 언급하면 각 부처에서 저항이 들어올 수가 있으니 우선 3개만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9일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국민 시그널 공개면접에 참가한 홍준표 후보(왼쪽)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면접을 받고 있다. 2021.09.09 kilroy023@newspim.com

홍 후보는 국회의원 정원을 300명에서 200명으로 축소하고, 비례대표 폐지를 골자로 한 개헌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홍 후보는 상원 50명, 하원 150명을 정원으로 의원 수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홍 후보는 "1917년도 미국 인구가 지금의 3분의 2였는데도 하원 의원 수는 435명이었다. 지금 미국 인구가 더 늘어났지만 그래도 미국은 하원 의원 수를 늘린 일이 없다"면서 "미국 기준으로 하면 우리는 70~80명만 해도 된다. 왜 의원을 늘리자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국민은 1인 2표를 행사해 하나는 인물, 하나는 정당에 투표한다"며 "헌법재판소서 위헌 판정이 나서 이 제도가 도입된 것"이라고 질의하자 "헌법을 바꾸는 판인데 무슨 헌법재판소인가"라고 받아쳤다. 

홍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언급하면서 "헌법재판소 폐지도 검토해야겠다. 아무 기능을 행사 못하니 차라리 헌법재판소를 폐지하고 대법원에 통합하는 게 어떠냐 하는 얘기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 후보는 징병제를 모병제와 지원병제로 전환 검토하자는 공약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이라크 전쟁만해도 미사일을 쏘고 초토화를 시켜 놓은 다음 군대가 들어갈 때는 그걸 '안정화 작업'이라고 한다. 현대전은 달라졌다"면서 "미사일병이나 전문사병이 필요한 시대가 됐는데 징병제를 해 관심사병에만 신경써서 군대가 약화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홍 후보는 "분단 국가에서 북핵 문제를 어떻게 풀거냐"는 박선영 동국대 교수의 질문에 "문재인 정권은 햇볕 3기라고 지칭하고 있지만 종북 정책에 맹목적으로 북을 따라가고 있다"며 "대통령이 되면 제일 첫번째로 남북 불간섭 주의를 천명하고 상호 간섭을 하지 말자, 그다음 체제경쟁 주의를 하자고 천명하겠다"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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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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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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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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