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전남에서 하루 동안 가족·지인을 통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67명이 발생했다.
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광주에서는 2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3963번~광주3982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북구에서 부모 1명과 유치원·초·중학생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최근 광주를 찾은 천안 친척과 접촉해 확진됐다.
![]() |
|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4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에 대한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2020.11.15 kh10890@newspim.com |
전남대학교병원, 서구 한 고등학교, 광산구 호프집, 외국인 밀집지 선제검사 연관 등 기존 감염원 관련 확진이 산발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신규 확진자 20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9명은 자가격리 중 또는 해제 전 검사에서 잇달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530명이 됐다.
이들은 전남2504번∼전남2530번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광양·여수 각 4명, 순천 7명, 장흥·완도 각 3명, 해남 2명, 나주·화순·강진·장성 각 1명 씩 확진됐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