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조선

속보

더보기

[1등 DNA] 세계 최고 LNG선 건조 기술 갖춘 현대중공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최초 멤브레인형 LNG선 도입해 당시 조선 1위 일본 앞질러
LNG선 관련 지속적인 독자기술 개발로 세계 최고 경쟁력 갖춰

[편집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산업지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에게는 분명한 위기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펼쳐진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 기업들은 어려울 때마다 기적을 일으켜왔습니다. 영토는 좁고 자원은 빈약한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가 되겠다는 기업들의 열정과 열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다시 기회의 문 앞에 선 우리 기업들. 기업들의 뼛속 깊이 새겨진 '1등 DNA' 사례를 연재하며 이들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합니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조선업이 수주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지만 분명히 예년보다 수주량 자체가 늘어난 모습이다. 국내 조선사들은 친환경선박으로 주목받는 액화천연가스(LNG)선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보이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현대중공업이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중간지주회사 한국조선해양은 지금까지 53척의 LNG선, 총 51억 달러를 수주해 세계 최다 기록을 갖고 있다. 여기에 현대중공업은 LNG 가스 공급에 필수적인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재기화 설비(LNG-FSRU) 기술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현대중공업은 세계 1위 수준의 LNG선박 건조 및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선박 시대는 물론 그 이후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 '일본→한국' LNG선 기술력 이동...현대重의 판단에서 시작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LNG운반선 시장의 선두는 일본이었다. 일본은 1990년대 안전성이 뛰어난 MOSS 화물창(저장탱크)으로 LNG운반선 시장을 주도했다. LNG운반선은 저장탱크가 선박으로부터 분리돼 있는지여부에 따라 MOSS형과 멤브레인형으로 나뉜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제공=한국조선해양]

선체와 저장탱크가 일체화된 멤브레인은 그렇지 않은 MOSS보다 적재용량이 40% 크다. 여기에 문제가 됐던 안전성까지 보완하면서 선사들이 기존의 MOSS형 대신 멤브레인형 LNG선을 주로 선택하게 됐다. 그러나 MOSS형을 고집하던 일본 조선사들은 이를 외면했다.

현대중공업은 이 때를 놓치지 않았다. 당시 국내에서 유일하게 MOSS형 건조기술을 확보하고 있던 현대중공업은 재빨리 멤브레인형의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프랑스 GTT와 협력해 멤브레인 선박을 건조하기 시작했다. MOSS형 선박을 고집하던 일본을 국내 조선사가 앞지르게 된 순간이었다.

국내 조선사들은 멤브레인형 선박 제조와 관련된 주변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했고 그 중심에는 현대중공업이 있었다. 현대중공업은 기화되는 LNG를 다시 재액화시키는 고유기술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였다. 이에 1990년대 후반부터는 현대중공업을 포함한 국내 조선사들이 LNG운반선 건조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게 됐다.

이후 친환경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LNG를 연료로 쓰는 LNG연료추진선에 대한 수요도 늘어났다. 이에 그동안 벙커유를 주로 사용해왔던 대형 선박들도 LNG 추진선으로 갈아타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LNG를 연료로 하는 대형 선박들을 건조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018년 세계 최초로 LNG추진 대형 유조선을 건조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역시 세계 최초로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자동차업계에서 전기차가 각광을 받듯 조선업에서는 LNG 추진선 같은 친환경 선박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지금까지 벌크선, 탱커, 컨테이너선 등 여러 선종에서 LNG추진선을 수주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사진=현대중공업]

◆ 세계 최고 수준 LNG 기술력으로 독자기술 개발 박차

현대중공업은 LNG운반선과 추진선 외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LNG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재기화 설비(LNG-FSRU) 부문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LNG-FSRU는 LNG를 저장했다가 재기화해 육상의 수요처에 공급하는 설비다.

기존의 LNG공급 기지는 육상에 건조돼 공사기간이 길고 지역 주민들의 반대도 심해 공사를 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FSRU는 해상에 설치돼 공사기간도 짧고 건설비용도 기존에 육상 설치하는 경우 보다 적어 LNG 수요가 높은 국가들을 위주로 수요가 높아졌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건조에 성공했다. 이후 FSRU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독자적인 기술도 개발했다.

'글리콜(Glycol) 간접 가열 LNG 재기화시스템'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응고점을 낮춘 글리콜 혼합액을 열 매개체로 사용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는 기존의 해수나 프로판 가스를 사용하던 방식과는 다른 것으로 부식과 폭발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영하 30도의 수온에서 견딜 수 있는 기술도 FSRU에 적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세계 최초의 FSRU 10척 건조라는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은 LNG운반선 관련한 기술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독자개발한 LNG저장탱크 '하이멕스(Hi-MEX)'에 대한 영국 로이드선급 설계승인을 받았다. 하이멕스는 이중방벽구조의 차세대 멤브레인형 LNG저장탱크 설계기술로 상온에서 극저온(-163도)까지 큰 폭의 온도변화에 견딜 수 있으며 운항 중 LNG가 흔들리며 발생하는 충격인 슬로싱(Sloshing) 현상에 대해서도 안정성을 최고 수준으로 확보했다.

이외에도 현대중공업은 연료공급시스템(FGSS)과 재액화시스템에서도 세계 최고 효율을 자랑하는 독자적인 연료공급 시스셈 Hi-SGAS도 개발해 LNG 연료소모량을 하루 1.5톤까지 줄일 수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LNG운반선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친환경·고효율 기술을 향한 고객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LNG선 분야에서 더욱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사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LNG선 관련 분야의 세계 최고 기술을 바탕으로 연일 세계 조선사의 신기록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국제적인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친환경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현대중공업의 경쟁력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B금융, 4대 금융그룹 최연소 회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금융 차기 회장에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이 낙점됐다. 압도적인 실적을 앞세워 사실상 연임이 확정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던 양종희 현 회장을 제치고 이 부문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서 KB금융이 '안정' 대신 '변화'를 선택했다는 평가다.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에 올랐던 이 부문장은 4대 금융그룹 회장 가운데서도 최연소 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재무·전략·글로벌·WM 등 그룹 내 주요 핵심 직무를 두루 경험한 만큼 가계대출 규제와 정부의 생산적·포용금융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은행 수익성 강화와 비은행·글로벌 사업 확대를 동시에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AI 인포그래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9.11 peterbreak22@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27일 압축한 숏리스트 3인(성명 가나다순)인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대상으로 후보별 2시간 동안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압도적인 실적으로 사실상 연임 확정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양종희 현 회장 대신 이재근 부문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된 데 대해 업권에서는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이에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현재의 우수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를 이끌 적임자로 이재근 부문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은 지난해 전년 대비 15.1% 증가한 5조8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3조8000억원을 기록, 연간 기준 사상 첫 6조원 돌파를 넘어 7조원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갈수록 강화되는 가계대출 규제로 인해 핵심인 이자수익 성장세가 위협받고 있고, 여전히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와 생산적 금융 및 포용금융 등 점차 확대되는 정부 요구 등을 반영할 때 더욱 공격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분석이다. 회추위 설명처럼 이 부문장은 재무·전략·글로벌·WM 등 그룹 내 주요 핵심 직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준비된 경영진이다. 1993년 입행 후 지주 재무기획부장과 CFO를 거쳐 LIG손해보험, 현대증권, 우리파이낸셜 인수를 주도하며 그룹의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앞장섰다. 이후 은행에서 CFO와 영업그룹대표를 두루 거친 후 2022년에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재임 3년간 은행 이익 체질의 재설계를 통해 2025년 사상 최대 순이익으로 리딩뱅크를 탈환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2025년부터 그룹의 부문장에 선임되어 오랜 도전과제인 글로벌 부문과 WM·SME 부문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언급한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 압박도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그룹 회장 연임 및 3연임을 당국이 노골적으로 견제하는 상황에서 정책적 리스크가 있는 '안정'보다는 준비된 리더를 중심으로 '변화'를 선택했다는 관측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이미 연임이 확정된 다른 금융그룹에 비해 KB금융은 차기 회장 승계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영향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측면이 있다"며 "이사회가 독립적으로 판단했겠지만, 이런 부분도 무시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이름을 올린 이 부문장은 4대 금융그룹 회장 중에서도 최연소라는 타이틀을 기록하게 됐다. 1966년생으로 이 부문장은 가장 나이가 많은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1956년생)과 10년 정도 차이가 나며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1961년생)보다도 5살 어리다. 윤종규 전 회장에 이어 은행장 출신 경영진이 다시 그룹 회장에 선임되면서 비은행 확대와 함께 은행 수익성 강화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가계대출이 규제적 제한을 받고 있는 만큼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예상된다. 조 위원장은 "금번 경영승계절차는 사전에 투명하게 마련된 승계계획에 따라 후보자 평가의 내실을 기하고자 조기에 개시했고, 객관적인 검증기준을 통해 절차 전반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며 "은행장과 지주 부문장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성과와 경영능력은 그룹의 리더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부문장은 관계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11 18:22
사진
'런종섭 의혹' 尹, 1심 범인도피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고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일명 '런종섭' 의혹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부 조형우)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등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모른 채 호주대사로 임명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관련해 "이 사건은 이종섭의 출국금지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에게 호주대사 임명 지시를 내린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 범인 도피 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임명해서 공수처의 수사를 전면적으로 저지하거나 방해하려는 의지·의사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특검 주장 전부 배제..."이종섭 출국금지 상태 몰라"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싸고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전 장관 등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수사를 축소하기 위해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채 상병은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경북 예천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 사건 초동수사를 총괄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경찰에 이첩하려 했으나 이 전 장관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고, 재검토를 거쳐 혐의 대상 등이 축소됐다. 이후 언론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보고받은 후 "이런 일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반응했다는 'VIP 격노설' 등이 확산했다. 특검은 그해 9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 전 장관을 고발하고 이 전 장관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여론이 거세지자 윤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급파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이 전 장관이 그해 9월 경 장관직에서 사임한 후 두 달 뒤인 11월 호주대사로 정식 임명됐다. 이후 공수처가 12월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한 후에 한 달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은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기 위해 형식적인 심사 출국금지 해제 절차도 형식적으로 거쳤다며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윤 전 대통령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임을 몰랐다고 보고 이같은 특검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재판부는 "만약 대통령이었던 피고인이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과 같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를 미리 알았고, 그럼에도 출국금지를 무력화하려는 방편으로 호주대사 임명을 지시했다면 그건 아무리 임명권을 가진 대통령이라고 해도 수사를 정면에 반해 정당화되지 않는 도피의사가 분명히 드러나는 경우"라고 봤다. 그렇지만 재판부는 "이종섭이 2024년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후 비로소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이 이 사건 관계자에게 알려졌다"라며 "공수처 고발 이후 이종섭을 호주대사 임명에 지시를 내린 것 자체만으로는 도피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당시 피고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으로서 외교사절인 공관장 임명 폭넓은 재량권이 있었다"라며 "겉으로 드러난 것만으로 곧바로 범인도피를 인정하는 것은 구성요건 적용이 없고, 범인도피죄를 지나치게 확장할 위험이 있으며 대법원 판례에 반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선고 후 윤 전 대통령 측은 "법리와 기록에 비추어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결론"이라며 "채해병 특검 역시 이제 무리한 형사재판을 이어가기보다 이번 무죄 판결의 법리와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사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판결에 승복하고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00wins@newspim.com 2026-09-11 15: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