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이그잭스가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비콘 기술을 상용화한 얍컴퍼니와 IoT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ICT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이그잭스는 지난 25일 자체 보유한 기기 제조·판매, 위치기반 기술과 얍컴퍼니의 IoT 서비스 기술 및 노하우 등의 원활한 상호 교류를 통해 IoT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그잭스는 얍컴퍼니와 공동 IoT 사업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개설하고, 적극적인 국내외 IoT 사업 수주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MOU 체결로 마카오 공항 및 카지노 일대에 사업화를 추진 중인 증강현실(AR) '인도어 내비게이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등의 시범사업을 비롯해 얍컴퍼니가 서울시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위치기반 '코로나19 알리미', 소상공인 매장 비대면 오더 시스템 '얍오더' 등 국내외 IoT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도 양사 간 공동사업으로 영위해 가며 지속적인 사업 규모 확장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최시명 이그잭스 대표는 "향후 양사 간 협력체제에서 진행될 프로젝트들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IoT 시장에서 기술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대표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가 4차산업 핵심 영역으로 손꼽히는 IoT 사업 부문 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시너지를 극대화해 가며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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