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PGA] 김시우·임성재 "PO 최종전 진입이 1차 목표"

기사입력 : 2021년08월18일 14:50

최종수정 : 2021년08월18일 14: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성재와 김시우가 'PO 최종전에 진입이 1차 목표'라고 밝혔다.

김시우(26)와 임성재(23·이상 CJ대한통운)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 클럽(파71·741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50만달러)에 출전한다.

PGA 플레이오프에 6년연속 참가하는 김시우. [사진= 뉴스핌 DB]

PGA투어 플레이오프는 노던 트러스트를 시작으로 27일 열리는 BMW 챔피언십, 9월3일 개막하는 투어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6년 연속 페덱스 컵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김시우는 대회전 공식인터뷰에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또 한편으로는 이 부분이 시즌 초반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인데, 그래도 차분히 1년 동안 잘해서 이제 플레이오프를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좋다. 올해는 꼭 마지막 플레이오프까지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투어챔피언십까지 가게 된다면, 마지막은 이제 잃을 게 없으니까, 우승까지 노리는 마음 가짐으로 경기를 하면 좋겠다"라고 다짐했다. 올 1월 3년여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한 그는 페덱스컵 55위로 PO 티켓을 획득했다.

도쿄올림픽을 32위로 끝낸 김시우는 올 8월16일 끝난 PGA 정규투어 투어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에서 아쉬운 공동 준우승을 했다. 하지만 김시우는 최경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통산 두 번째로 많은 우승인 PGA 통산 3승을 거뒀다.

우승 목표에 대해 김시우는 "아직 딱히 우승 승수에 목표를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근데 그래도 지금껏 3승 해왔으니까, 앞으로도 시간도 많이 있고, 또 몸 관리 잘해서 오래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일단 5승까지는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지난 2016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승을 올린 김시우는 2017년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어 올 1월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을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각오를 밝힌 임성재. [사진= 로이터 뉴스핌]

지난해 3월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한 임성재는 올 시즌 페덱스컵 랭킹 3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3년연속 출전한다. 지난해 11월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한 임성재는 올 시즌엔 톱10에 4차례 진입했다.

임성재는 역시 PO 최종전에 드는 게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앞으로 세 개 정도 남았는데, 이제 플레이오프가 지금 제가 이제 딱 30위 근처에 있어서, 아무래도 플레이오프 지금 두 개 대회에서 잘해서, 그 30위 안에 들어가는 게 제 목표다. 투어 챔피언십 가는 게 저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전에 대해 "(3연속 출전하게 되면) 너무 큰 의미다. 이렇게 한 해에 30위 안에 들어가는 게 정말 어려운 건데, 이렇게 올해까지 들어가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세계 27위' 임성재는 도쿄올림픽을 공동22위로 마감했다.
이에대해 "대한민국 대표로서 이렇게 대표로 나가는 거니까, 아무래도 또 많은 분들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니까, 아무래도 좀 부담도 되고 하지만, 그대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PO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에는 총 125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 중 70명의 선수들만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인 BMW 챔피언십으로 진출하며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이 중 상위 30명의 선수들이 나선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사진
공무원, 부당 명령 거부 근거 신설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은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의무만 있었을 뿐, 위법한 명령에 대한 불복 근거가 미비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림=챗GPT] 2025.11.25 lahbj11@newspim.com 먼저 소속 상사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한 의견 제시나 이행거부를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금지한다. 그동안 공무원은 직무 수행 시 소속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했지만, 위법한 명령일 경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과 학령이 상향된다. 기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은 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였으나, 앞으로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불임·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직 근거도 신설된다. 현행법상 난임치료를 위해서는 질병휴직을 활용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청원휴직 사유로 신설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용할 예정이다. 기간은 질병휴직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스토킹·음란물 유포 비위 피해자의 알 권리가 강화된다. 기존 성비위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의 징계처분 결과를 요청하는 경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징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비위와 동일하게 징계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복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육아친화적 근무여건 조성 등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5-11-2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