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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시즌 최종전 연장 끝 공동2위... 키스너, 통산4승

기사입력 : 2021년08월16일 07:19

최종수정 : 2021년08월16일 07:2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시우가 연장전에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26·CJ대한통운)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CC에서 열린 PGA 투어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했다.

[미국= 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CC에서 열린 PGA 투어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에서 김시우는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 2021.08.16 fineview@newspim.com
[미국= 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PGA 투어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에서 키스너는 통산 4승을 수확했다.. 2021.08.16 fineview@newspim.com

이날 김시우는 공동15위에서 출발, 선두와 6타차의 격차를 극복했다. 케빈 나,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 애덤 스콧(호주), 로저 슬론(캐나다),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 6명의 공동선두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한 김시우는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

18번홀(파4)에서 치른 1차 연장에서 파를 한 김시우는 2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낚은 키스너에게 공동2위로 우승컵을 내줬다. 키스너는 2019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 플레이 이후 2년 만에 PGA통산 4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2016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데뷔 첫승을 일군 김시우는 2020년에도 공동3위를 기록, 윈덤챔피언십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3타를 줄인 강성훈은 공동15위(13언더파), 임성재와 이경훈은 공동24위(11언더파)로 안병훈은 공동 35위(9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31위, 이경훈은 3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강성훈과 안병훈은 실패했다.

PGA투어 플레이오프는 20일 개막하는 노던 트러스트, 27일 시작하는 BMW 챔피언십, 9월3일부터 열리는 투어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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