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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국내 게임사 최초' ESG 보고서' 펴냈다

기사입력 : 2021년08월12일 11:34

최종수정 : 2021년08월12일 11:3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플레이북 2020
4대 ESG 경영 비전 소개하고 세부활동 담아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엔씨소프트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비전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엔씨소프트 ESG 플레이북 2020(NCSOFT ESG PLAYBOOK 2020)'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지속가능경영 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하고 보고서 전체 내용을 공개했다. 보고서는 엔씨소프트의 기업가치인 '푸시, 플레이(PUSH, PLAY)'를 중심으로 수립된 경영 비전과 세부활동을 담았다.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ESG 플레이북 2020(NCSOFT ESG PLAYBOOK 2020).

엔씨소프트는 4대 ESG 경영 비전을 'PUSH for a Better Future' 카테고리에서 소개한다.

▲'건강한 조직문화, 편견 없는 즐거움'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 환경' ▲'기술 개발과 윤리적 가치' ▲'미래세대 기회 부여' 등 네 가지 분야에 초점을 두고 지속가능경영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카테고리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세부활동도 포함했다. ▲지배구조 원칙 및 윤리규정 수립 ▲임직원 케어 ▲고객 소통 ▲지역사회연계활동 등이다.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경영 활동도 확인할 수 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ESG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계획하며 기술 연구개발(R&D) 기업인 엔씨소프트가 진정성 있게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준비했다"며 "콘텐츠 안팎에서 사회적 다양성을 포용하고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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