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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마케팅비 상승…엔씨소프트, 2Q '어닝쇼크'

증권사 전망치 크게 밑돌아..2분기 영업익 전년比 46% 감소
영업비용 29% 상승, 연봉·신작 마케팅

  • 기사입력 : 2021년08월11일 16:46
  • 최종수정 : 2021년08월11일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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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85억원과 영업이익 1128억원, 순이익 94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6%, 40% 감소했다.

이번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증권사 전망치를 밑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5% 증가한 5970억원을 기록하는 반면 영업이익은 15.49% 감소한 1766억원으로 전망한 바 있다.

[사진 = 엔씨소프트 로고]

올해초 전 직원 연봉인상 등으로 인건비가 증가했고, 신작 출시로 마케팅비가 상승한 효과가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엔시소프트의 2분기 영업비용은 42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국내 매출은 3559억원으로 16.72% 감소했다. 북미·유럽 243억원, 일본 360억원, 대만 795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28억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M이 1342억원, 리니지2M이 2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364억원, 리니지2 242억원, 아이온 195억원, 블레이드앤소울 98억원, 길드워2 160억 원이다.

리니지2M의 경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올해 북미와 유럽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이온 매출은 클래식 서버 출시 효과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38% 올랐다.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신작 출시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6일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 2'를 출시한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국내 최다 기록인 사전 예약 746만을 기록한 바 있다. 오는 19일에는 글로벌 신작 '리니지W'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요약 테이블.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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