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출발해 국경 넘어 이집트 도착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한국인과 미국 국적 동포 등 39명이 이집트로 대피했다고 외교부가 10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38명과 미국 국적 동포 1명 등 일행은 10일(현지시간) 오전 정부 임차 버스를 타고 이스라엘 예루살렘을 출발해 이날 오후 이집트에 도착했다.

예루살렘부터 이집트 국경까지는 주이스라엘대사관 직원들이 인솔하고, 이집트에서는 주이집트대사관 직원들이 동행하며 숙박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대피 인원은 이집트 국경을 통과한 뒤 다합과 샤름엘셰이크로 이동하고 있다.
이스라엘한인회와 이집트한인회도 현지 공관과 소통하면서 대피 인원들에게 식사와 숙박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앞서 지난 3일에도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한국인 66명이 이집트로 대피한 바 있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고자 해당 지역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처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