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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200명 돌파] 부산 118명 확진...동래구 교회서 집단감염

기사입력 : 2021년08월11일 13:48

최종수정 : 2021년08월11일 13:48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0일 오후 23명, 11일 오전 9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47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118명 신규 확진자 중 해외입국 4명, 접촉자 76명, 감염원 조사 중 38명이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접촉자 76명은 가족 35명, 지인 16명, 직장동료 7명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주점 4명, 음식점 3명, 체육시설 3명, 교회 3명, PC방 2명, 학원 1명, 공공기관 1명, 의료기관 1명이다.

동래구 소재 교회에서 신규 집담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9일 교인 1명이 유증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전날 교인 4명, 이날 교인 3명,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된 교인 일부가 교회 내 소모임을 함께 한 것으로 파악되어 소모임을 통한 감염 전파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교회 확진자는 지금까지 교인 8명, 가족 접촉자 2명(재분류 1명 포함)이다. 현재 확진자와 동일시간대 예배에 참석한 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수영구 소재 전통시장에서 이날 종사자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수영구 전통시장 관련 확진자는 확진자는 종사자 12명, 가족 접촉자 3명이다.

연제구 소재 실내체육시설에서 N차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연제구 실내체육시설 연관 확진자는 이용자 4명, 접촉자 22명이다.

부산진구 소재 주점에서 이날 방문자 6명,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방문자 60명, 종사자 4명, 관련접촉자 31명이다.

8월 1주(1~7일)간 부산의 주요 변이바이러스는 해외입국 9명, 국내감염 134명이다.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된 134명 중 알파형 변이가 7명, 델타형 변이가 127명으로 알파형 변이 검출률은 4.7%, 델타형 변이 검출률은 85.2%였다. 전 주(7월 4주) 알파형 변이 검출률 8.7%, 델타형 변이 검출률 62.3%와 비교하면 알파형 변이는 감소했고 델타형 변이 증가세가 뚜렷하다.

지금까지 부산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사례는 모두 473명이며 해외유입 99명, 국내감염 374명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293명, 퇴원 8052명, 사망 128명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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