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웰패션이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과 상표 사용 계약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2021년 F/W시즌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회사 관계자는 "DKNY 라이선스 계약으로 골프웨어와 언더웨어, 센존 블루라벨(ST.JOHN BLUE LABEL) 상표 사용 계약을 통해 여성전용 의류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웰패션은 미국의 글로벌 패션 기업인 지쓰리어패럴그룹(GIII Apparel Group)의 도나카란스튜디오(Donna Karan Studio LLC)와 DKNY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골프와 언더웨어를 전개한다. 2021년 F/W 시즌부터 국내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에 론칭할 예정이다.
지쓰리어패럴그룹(GIII Apparel Group)은 나스닥(NASDAQ)상장회사로 DKNY, Donna Karan과 더불어 다수의 유명 브랜드를 운용하는 글로벌 패션 기업이며, DKNY는 뉴욕을 대표하는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다.
코웰패션은 CJ온스타일(㈜씨제이이엔엠)과 센존 블루라벨(ST.JOHN BLUE LABEL)에 대한 상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코웰패션은 여성전용 의류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여성 고객층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센존 블루라벨의 주요 유통 채널은 국내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제품 기획력과 비대면 채널 운용 노하우로 유명 기업들과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있고, 커뮤니케이션 역시 활발히 진행중"이라며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하여 다양한 세대의 고객이 프리미엄 패션아이템을 빠르고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중장기적 성장동력까지 고루 갖추는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회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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