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 사리면 이장들이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 반대를 요구하며 10일 집단 사퇴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사리면 이장들은 면사무소에서 회의를 열어 메가폴리스산단 조성 반대를 결의한 후 이장직 사퇴서를 괴산군에 제출했다.
27명의 이장 가운데 24명이 사퇴서를 제출했다.

최근 괴산에서는 메가폴리스 산단 추진을 놓고 지역 주민간 찬반 논쟁을 격화되는 등 지역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다.
군은 구체적인 사업 추진도 안된 상태에서 이장들이 산단 백지화를 요구하며 사퇴서를 제출해 당혹감을 감추질 못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 현재로서는 사퇴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확정된 것이 없다"며 "충분한 검토후 수용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메가폴리스 산단 반대 대책위는 "이장 집단 사퇴에 이어 주민들의 반대 서명부를 작성해 괴산군에 전달하는 등 산단조성 백지화를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 고 밝혔다.
괴산군은 오는2026년까지 사리면 사담 일대 171만㎡에 메가폴리스 조성을 추진 중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