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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양양송이·연어축제' 전격 취소

기사입력 : 2021년08월10일 11:12

최종수정 : 2021년08월10일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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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은 '2021년 양양 송이·연어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전국적인 4차 대유행에 따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수위인 4단계가 지속되고 있고, 최근 양양군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했던 상황 등 지역 내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양양연어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연어 맨손잡기 체험에 참가한 보습.[사진=양양군]

당초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양양문화재단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내년에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고 신규 지역축제에 대한 기획도 적극 검토해 축제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양양송이축제는 '2021 문화관광축제 심층 컨설팅 대상', 연어축제는 '2021 강원도 우수축제 심층 컨설팅 사업'에 선정돼 축제 주요 콘텐츠 및 프로그램 보완과 개발, 축제 홍보·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공 받게 됐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군민과 관광객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기위해 그동안 차근히 준비를 진행해왔으나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널리 양해 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지난해와 올해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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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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