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호우경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밤새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랐다.
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6분께 부산 중구 보수동 평광교회 옆 공사장 축대가 무너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0시께 강서구 대항동 한 주택에서 침수가 발생해 소방대가 10t 배수상당의 배수를 지원했다.
0시 29분께 부산진구 부전동 주택 전선에 스파크가 발생했다.
0시44분께 강서구 천성동 가덕터널 부산방향 출구 톻사 유출 신고가 접수되어 현장을 확인한 결과, 토사 유출 없이 도로만 침수되어 거가대교 관리사업소에 인계했다.
부산에는 새벽 사이 돌풍을 동반한 40mm가량 비가 내려 호우경보가 발효됐다가 새벽 3시쯤 해제됐다.
밤새 119에는 총 9건의 비 피해가 접수되었으며 이중 배수 지원 1건, 토사낙석 2건, 도로장애 2건, 기타 4건이다.
아울러 온천천 수위상승으로 세병고, 연안교, 수연교 등 3곳이 통제됐다.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호우 경보에 따른 가용소방력 30%가 비상근무를 하면서 만일에 사태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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