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외국인 근로자 2명 등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지역 내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 |
|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5일 시 보건당국은 외국인 근로자 포함 주민 5명(강릉 842번~846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0대인 강릉 842번 환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강릉 843번 환자는 50대로 경기 안산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일부터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외국인 근로자들인 강릉 844번, 846번 환자와 70대인 강릉 845번 환자는 강릉 840번 환자와 접촉해 무증상 상태로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이들과 접촉한 환자들이 가족, 지인 간 감염으로 번지면서 지역 내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줄것을 당부했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