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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되자 온라인쇼핑 '날개'…2분기 거래액 25% 급증

기사입력 : 2021년08월04일 12:00

최종수정 : 2021년08월04일 12:00

2분기 온라인쇼핑 46.8조…전년대비 25.1% 늘어
모바일쇼핑 32.4% 급증…해외직구도 22.6% 증가
음식서비스·음식료품·가전 등 거래액 대폭 늘어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쇼핑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배달음식 주문을 비롯해 비대면쇼핑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모바일쇼핑과 해외직구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1% 증가한 46조8885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매 분기마다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상품군별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음식서비스(58.7%), 음·식료품(34.4%), 가전·전자·통신기기(20.9%) 등에서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기타(1.7%)에서 감소했다. 자동차·자동차용품(105.2%)과 문화·레저서비스(61.3%) 등은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21년 6월 온라인쇼핑동향 [자료=통계청] 2021.08.04 204mkh@newspim.com

2분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 증가한 33조3042억원을 기록했다. 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64.4%), 음·식료품(37.0%), 가전·전자·통신기기(31.8%) 등에서 증가했으며 기타(5.4%)에서는 감소했다.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서비스(17.8%), 음·식료품(13.3%), 가전·전자·통신기기(10.4%) 순으로 높았다.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20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1212억원으로 22.6% 증가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중국이 1조19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682억원), 일본(593억원) 순이었다.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미국이 481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연합(2622억원), 중국(244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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