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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8월 3일(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8월03일 08:03

최종수정 : 2021년08월03일 08:03

靑 "4단계 연장, 이번주 동향 살필 것"
윤석열, 박병석 국회의장 예방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대유행은 멈출 기세가 없습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한 달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가능성과 관련해 "이번 주 발생 동향을 살피며 유행 양상 등을 분석해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전날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역 조치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 경향을 보이나 확연한 감소세로 전환되었다고 확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광폭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날 국회를 찾아 이준석 대표를 만난 윤 전 총장은 이날은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합니다.

국회의장이 공개 일정으로 특정 정치인을 만나는 일은 드뭅니다. '정치 9단' 박 의장이 야권 최고 유력주자인 윤 전 총장에게 어떤 조언을 할지 궁금합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입당을 환영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8.02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靑 "거리두기 4단계, 이번주 동향 살핀 후 조정 결정할 것"/뉴스핌
청와대는 2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가능성과 관련해 "이번 주 발생 동향을 살피며 유행 양상 등을 분석해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역 조치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 경향을 보이나 확연한 감소세로 전환되었다고 확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文대통령 "추석 연휴 전까지 '3600만명 1차 접종' 목표 달성"/세계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추석 연휴 전까지 3600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의 모두발언을 통해 "내일(3일)이면 1차 접종이 2000만 명을 넘게 된다.

문 대통령 "K 방역 흔들림 없어... '치명률' 세계 최저 수준"/한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일 "K방역의 장점이 흔들림 없이 작동되고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도 완료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스포츠, 성별로 차별 안 돼"…페미 논란 겨냥?/국민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도쿄올림픽에서 성원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을 격려하며 "스포츠는 국적과 성별, 인종, 신분, 경제적 상황이나 신체적 조건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고 자유롭고 평등하게 향유할 수 있는 기본적 권리"라고 강조했다.

文 대통령 "신재환, 4초간 마법 같은 연기"/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신재환 선수를 향해 "마법 같은 연기였다"며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글을 통해 "여서정 선수가 전날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경기에서 동메달을 딴 여운이 그대로인데, 남자 체조에서 신재환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 김여정 담화에 "한미훈련, 긴장조성 계기 돼선 안돼"/뉴스핌
통일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장 부부장의 담화문과 관련해 "특별히 논평할 것은 없다"면서 "한미연합훈련이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는 계기가 돼선 안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한미훈련 2주 앞두고... 北 김여정에 또 발목 잡힌 정부/한국일보
문재인 정부가 또 '김여정 하명' 논란에 발목이 잡혔다. 1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연합훈련(한미훈련) 취소를 압박하는 담화를 내면서 1년 전 대북전단살포금지법 제정 당시와 비슷한 잡음이 불거지고 있다.

박용진 "네거티브 책임, 이재명·이낙연에 있어...절대 즐기지 말라" / 뉴스핌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2일 최근 당내 경선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네거티브 공방과 관련해 "제일 큰 책임은 1위와 2위를 다투는 이재명, 이낙연 후보에게 있다"며 날을 세웠다.

최재형 "김여정, 대한민국 군통수권자에게 한미 훈련 중단 지시하나" / 뉴스핌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김여정이 한미연합훈련의 중단을 요구하는 협박성 담화를 발표했다"며 "마치 대한민국 군통수권자에게 지시를 내리는 듯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靑앞 1인시위 안철수 "이준석도 동참해달라" / 조선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일 "제1야당과 제2야당의 플러스 통합만이 정권교체를 담보할 수 있다"며 "중도 정당 하나를 없애버리는 마이너스 통합으로는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최근 안 대표를 향해 '당대표 간 합당 협상에 응하라'고 통보한 것 대해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힌 것이라는 분석이다.

與, 상임위원장 野 배분… 결국 의총서 재논의키로 /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1대 국회 후반기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넘겨주기로 한 여야(與野) 합의안을 의원총회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여야 합의를 원점에서 논의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합의 파기를 강하게 요구하는 강성 지지층을 의식한 것이란 지적이다. 일부에선 합의 파기 가능성도 거론된다.

尹, 당직자 만나 "잘 가르쳐달라"… 崔, 프레스룸 열고 "직접 소통" / 동아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일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을 상대로 한 강연과 당 지도부 상견례에 이어 당 사무처와 보좌진협의회까지 찾아가는 등 국민의힘 당내 세력 확보에 집중했다. 지난달 30일 전격 입당 과정에서 불거진 '지도부 패싱' 논란을 잠재우는 한편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당내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尹 '부정식품' 발언 이어 "건강한 페미니즘" 논란… 여야서 난타 / 동아일보
"(대선 도전은) 개인적으로 보면 불행한 일이고, '패가망신'하는 길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국민의힘 초선 의원 대상 강연에서 이렇게 말하자 당내에선 "또 정제되지 않은 발언으로 정치적 논란이 불거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쥴리 벽화'는 여당을 때렸고…'안산 숏컷'은 야당 꾸짖었다 / 중앙일보
대선을 앞두고 페미니즘과 남녀 갈등 이슈가 부각하고 있다. 여야 양쪽에서 쏘아 올린 '쥴리 벽화' 논쟁과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 선수에 대한 '여혐 논란'이 일주일 째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관련 논쟁을 촉발한 이들이 오히려 수세에 몰리는 '반작용의 폭발'현상, 두 사건이 그런 점에서 빼닮았다.

이낙연 후원회장에 '노무현의 멘토' 송기인 신부 / 한겨레
부산·경남 지역 민주화 운동의 대부이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송기인(83) 신부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후원회장으로 위촉됐다. 송 신부는 '영남 원로'인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공동후원회장을 맡게 된다.

대선 공방…민주연구원 '생활기본소득'은 이재명 위한 공약? / 한겨레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상대방의 업무 성과를 비롯해 당 지도부의 경선 관리까지 문제 삼으며 전방위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열린캠프'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필연캠프'는 서로의 '공약이행률' 등 실적을 가지고 갑론을박 중이다.

민주당 경선 싸움터 된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 한겨레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 간 공방이 경기도 재난지원금 전 도민 지급, 경기남·북도 분리 등 경기지역 문제로 옮겨왔다.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다른 후보들이 국정운영 경험 부족과 지역 차별을 거론하며 공세를 펴고 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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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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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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