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대상에 그간 배제됐던 6개 전문건설업종을 포함해 추가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경기도 평택시 '서해선 복선전철 5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관련 대책 ▲코로나 방역 등 근로자 안전 ▲철근 수급 안정화 대책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최근 철근가격이 일부 안정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대책이 잘 작동하는지 파악하려고 왔다"며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TF를 가동해 건설자재 수급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추가대응을 강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책의 일환으로 검토중인 사안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대상에 건설업 6개 전문건설업종을 추가지원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폭염 관련 안전사고와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주 166개 공공기관에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폭염대책 준수여부를 점검하도록 특별지시를 내렸다"며 "8월 중순 이후에도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폭염 시 공사를 일시정지 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지침이 시달됐고 기재부도 불가피한 일시적 공사중단에 대해 지체상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며 "현장에서는 발주처가 상황을 잘 감안해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현장에서도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교육과 방역, 접종 등에 각별히 신경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4m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