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7월 마지막 주말인 31일 대구애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6명이 발생해 전날의 62명에 비해 2/3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43명과 해외유입 3명 등 46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1669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이중 지역감염 사례는 1만1423명이며, 해외유입은 246명이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7.31 nulcheon@newspim.com |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이어져 밤새 n차 감염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n차 감염 99명을 포함해 141명으로 불어났다.
또 중구 소재 '일반주점2'에서도 n차 감염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n차 감염 64명을 비롯 95명으로 증가했다.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중구 소재 외국인 식료품점에서 밤새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n차 감염사례 49명을 포함해 53명으로 늘어났다.
달서구 소재 '사업장' 관련 n차 감염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증가하고, 서구 소재 교회 관련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불어났다.
또 중구 소재 시장 연관 n차 감염 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증가했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6명이 추가 감염되고, 일본과 UAE, 우즈베키스탄에서 각각 입국한 3명이 추가 감염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7명이 추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589명이며 이 중 474명은 지역 내외 11곳 병원에서, 114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대구시는 31일 중으로 확진환자 1명이 추가 입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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