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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7월 29일(목)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7월29일 08:08

최종수정 : 2021년07월29일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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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민생경제장관회의 주재...코로나 대책 논의
여야, 폭염 속에서도 물밑 접촉 늘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민생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책을 논의합니다.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 문턱을 넘자마자 국무회의에서도 속전속결로 의결한 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을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대선주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와 폭염 속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앙일보는 이날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각각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병준 국민대학교 명예교수를 잇달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치 신인인 두 사람이 각각 캠프 좌장 영입 경쟁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는 해석도 했습니다.

야권 최고 유력주자는 여전히 윤 전 총장입니다. 다만 최 전 원장 및 당내 주자들의 추격세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전 검찰총장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임기말 남북 구상은… 화상 구축→핫라인 복원→정상회담→북·미 대화 '수순'/국민일보
남북 연락채널 복원을 이끌어낸 문재인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어떻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구상을 이끌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으로선 임기 내 한반도 비핵화 논의를 이끌어낼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통신선 다음은 코로나 백신? 여권 "남북관계 물꼬 틀 수단"/중앙일보
청와대가 북한에 대한 코로나 백신 지원을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추진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남북 연락망은 연결했지만... '다음 스텝' 뾰족 수 없는 정부/한국일보
문재인 정부가 1년 넘게 단절된 남북 소통 창구를 복원하고도 '신중 모드'로 일관하고 있다. 남북관계 진전에 공을 들여온 현 정부 성향을 감안하면 통신선 복구는 확실한 '성과'라 할 수 있지만, 으레 뒤따르기 마련인 당국ㆍ정상회담 같은 확장된 후속 조치에는 극도로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문대통령, 오늘 민생경제장관회의 주재...소상공인 지원책 논의/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민생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책을 논의한다. 29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청와대에서 민생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극복 및 경제회복 방안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北, AZ백신 지원은 왜 거부했나…의문의 '확진자 0명'/머니투데이
'확진자 0명.' 북한 당국의 입장은 어딘가 초현실적인 구석이 있다. 올들어 28주 연속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는 진단 결과를 WHO(세계보건기구)에 전달했다.

김정은, 북중 우의탑에 헌화…"혈연유대 대 이어 계승"(종합)/연합뉴스(조중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북중 우의탑에 헌화하고 양국의 혈맹관계를 계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용 "남북 통신연락선 연결은 정상들의 '관계회복' 의지 표현"/뉴스핌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8일 "남북 통신선의 연결은 상호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다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남·북 정상들의 의지가 명확히 표현된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8시 개막한 '2021 외교안보연구소(IFANS) 국제문제회의' 기조연설에서 "7월 27일 남북정상 간 합의로 지난해 6월부터 단절된 남북간 통신연락선 완전히 복원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팀 협약 맺었지만…이낙연 "지역주의 상처" vs 이재명 "흑색선전"/뉴스핌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당대표가 28일 본경선 첫 TV토론회에서 날 선 공방을 이어갔다. 앞서 후보들이 이날 오전 네거티브 공방을 자제하기로 원팀협약을 맺은 지 7시간 여 만이다.

여당은 조국의 시간, 야당은 탄핵의 강으로…대선 주자들 '역주행'/중앙일보
지난달 초 거대 여ㆍ야 대표는 각 정당의 강성 지지층 반발에도 '조국의 시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송 대표는 취임 한 달 기자간담회에서, 당 대표 후보였던 이 대표는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꺼낸 말이었다.

[단독]尹·崔 캠프 좌장 영입전? 잇따라 김종인·김병준 만났다/중앙일보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각각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병준 국민대학교 명예교수를 잇달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 신인인 두 사람이 각각 캠프 좌장 영입 경쟁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송영길 '모더나 물량 공개' 논란… 당국, 이례적 "유감" 표명/국민일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정부 비밀사항인 모더나사의 백신 공급계획을 언론에 공개해 논란에 휩싸였다. 뒤늦게 발언을 주워담았지만 보건당국은 공개적으로 송 대표에게 유감을 표명했다.

진중권 "文과 드루킹 연관? 이미 끝난 이야기…尹 걱정돼"/조선일보
진 전 교수는 28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윤 전 총장이 주장한 '드루킹 특검 연장론'에 대해 "특검을 어떻게 하냐. 윤 전 총장이 조금 걱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기서 그런 사건이 있다 하더라도 대통령의 혐의 입증까지는 굉장히 논리적으로 먼데 이걸 덤터기를 씌우는 게 자칫 구태정치라는 인식을 줄 수가 있다"고 우려했다.

이낙연·추미애를 압도한 정세균의 '그때 그 시절'/한겨레
당신은 자신의 과거를 한 컷으로 보여주는 사진을 고르라고 하면 무엇을 선택할까요? 2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1차 TV토론(MBN·연합뉴스TV 공동 주관)에선 '그때 그 시절'이라는 '쉬고 넘어가는 코너'가 마련됐습니다. 대선 후보 6명에게 각자 의미 있는 장면을 골라 자신의 '스토리'를 맛깔나게 풀어보라는 취지였습니다.

"당장은 때 아니다"… 최재형의 회동 제안 거절한 윤석열/세계일보
국민의힘 입당을 가시화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당내 세몰이 중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 간의 신경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선 출마 공식 선언을 앞둔 최 전 원장은 28일 야권의 대권 경쟁자인 윤 전 총장에게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며 공개 회동을 전격 제안했다. 그러나 윤 전 총장 측은 "당장은 때가 아니다"라며 거절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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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에 110억원 편향 지원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의하는 국회가 정부가 편성하지도 않은 양대 노총 지원 예산 110억원을 슬쩍 끼워 넣은 점은 정치권에서 관행처럼 이어온 '쪽지예산' 문제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국민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이 정치권 이해관계에 따라 쓰이고 있는 것이다. 19일 국회 기후환경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고용노동부 등 환노위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보고서를 보면 고용노동부 취약노동자지원 사업 부문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각각 55억원씩 지원하는 사업 예산이 신규 반영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소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5.11.17 pangbin@newspim.com 한국노총 지원 예산을 세부적으로 보면 한국노총이 운영하는 중앙근로자복지센터 승강기·에스컬레이터 교체에 40억원, 난방 설비 교체 5억원, 지하주차장 안전 성능 10억원이 반영됐다. 민주노총 지원 예산을 보면 민주노총 임차보증금 예산 55억원이 편성됐다. 양대 노총 지원 예산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없었으나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민원성 쪽지예산을 받아 관련 예산을 집어넣었다고 전해졌다. 야권에서는 민주당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양대 노총 쪽지예산을 끼워 넣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양대 노총에 대한 보은성 예산에 더해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함께 하자'는 정치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한국노총은 지난 6월 대통령 선거 때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대선 때 특정 후보 지지 선언을 하지 않았으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민주당과 노동 정책 노선을 같이 하고 있다. 양대 노총은 노동계에서 영향력이 큰 노동조합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은 각각 116만명, 108만6000명이다. 양대 노총에 소속된 조합원은 전체 노조 조합원 약 82%를 차지한다. 양대 노총을 우군으로 두면 압도적인 노동계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우재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제3노조, MZ 노조, 비정규직 노조를 지원하다고 했으면 그나마 명분이 있다"며 "민주노총이 정권 교체에 가장 크게 기여한 단체라는 건 국민 모두 알고 있고 지난 대선에서 한국노총조차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누가 봐도 정권 교체에 대한 대가성 지원 사업"이라며 "이 예산은 삭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SOC…지방선거 표심 노려 문제는 정치권 이해관계가 달린 쪽지예산이 난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치권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에서 올라오는 각종 민원을 들어줘야 해서다. 정부가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철도·도로 등 SOC 분야에 대한 재정 투입을 확대한다. [사진=뉴스핌DB] 당장 지방에 도로·다리를 깔고 보수하는 예산이 급증하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는 하루 전인 지난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부 예산을 당초 정부안보다 약 2조 4000억원 증액했다. 증액된 예산은 대부분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확충과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배정됐다. 국토위는 특히 정부가 반영하지 않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예산 100억원을 신규 배정했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이 늦어지는 곳을 대상으로 국민체육센터와 같은 생활 SOC를 건설하는 돈을 정부가 일부 지원한다는 것이다. SOC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를 거치며 눈덩이처럼 증가할 수 있다. 국토위는 말 그대로 예비심사일 뿐 실제로 예산을 깎고 늘리는 일은 예결위에서 하기 때문이다. 국회 안에서는 일부 예결위원은 벌써 쪽지예산을 수십장 받았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쪽지예산에 혈세는 줄줄이 새고 있다. 감사원이 지난해 말 공개한 '국고보조금 편성 및 관리 실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부당 지원된 국비만 20개 사업으로 2520억원에 달한다. ace@newspim.com 2025-11-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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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김건희 두달 만에 공개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법원이 19일 김건희 여사 재판의 중계를 서증조사 전까지 일부 허용했다. 이에 피고인석에 앉은 김 여사의 모습이 약 두 달 만에 공개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속행 공판을 진행하고 있다. 법원이 19일 김건희 여사 재판의 중계를 서증조사 전까지 일부 허용했다. 이에 피고인석에 앉은 김 여사의 모습이 약 두 달 만에 공개될 전망이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 9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한 모습. [사진=뉴스핌 DB]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날 공판 전체에 대한 재판중계허가신청서를 제출해 재판부는 개정 직후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재판부는 "공익적 목적을 위한 국민적 알권리는 헌법적으로 요청되는 것으로 최대한 보장돼야 하지만, 재판의 확정까지 피고인이 무죄 추정을 받을 권리도 함께 보호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 중계의 범위를 정해야 하는데, 이 사건에 관한 서증에 나온 제3자의 개인정보·주민번호·주소 등을 공개할 경우 회복하기 어려운 법익 침해의 가능성이 있다"며 "19일 공판 중 공판 개시 후 서증조사 전까지에 한해 중계를 허가함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가 중계 일부 허용을 선고한 직후 오전 10시 17분께 김 여사가 법정에 들어섰다. 검정색 코트에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김 여사는 구치소 직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피고인석에 앉았다. 이후 오전 10시 19분부터 서증조사가 진행돼 김 여사가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은 약 2분 동안 짧게 공개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오전 재판에서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에 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서증조사를 마쳤다. 나머지 서증조사는 오후 재판에서 이어질 계획이다. 오전 재판 종료 직후 일부 방청객이 "김 여사님 힘내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외치자 김 여사는 꾸벅 인사하고 퇴정했다. hong90@newspim.com 2025-11-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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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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