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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증권업계 최초 MSCI 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A등급 획득

기사입력 : 2021년07월28일 09:28

최종수정 : 2021년07월28일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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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 인증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삼성증권은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BBB등급에서 올해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

MSCI는 매년 전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과 관련돼, 각 영역별로 주제를 나눠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한다.

[서울=뉴스핌] 사진=삼성증권

평가 결과에 따라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하는데, 삼성증권은 국내 증권사로서 가장 높은 A등급을 획득했다.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 평가를 해왔는데, MSCI의 ESG 지수는 글로벌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지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MSCI 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 운용자금 규모는 1000억 달러가 넘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국내 증권사 최초 MSCI A등급이라는데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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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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