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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결렬' 금호타이어 노조 26일부터 6일간 전면파업

광주·곡성·평택 공장에서 시작
경고성 파업 이후 전면전 돌입

  • 기사입력 : 2021년07월25일 12:00
  • 최종수정 : 2021년07월25일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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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금호타이어노조가 사측과의 협상 결렬로 파업에 돌입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노조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간 부분파업, 지명파업(특정 조합원만 파업 참여), 전면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파업은 광주와 곡성, 평택 공장에서 진행된다. 노조는 26일 야간조의 전면파업을 시작으로 27일 오전·오후·야간·주간조 역시 전면파업을 이어간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부분파업과 지명파업을 단행하고 마지막 31일에는 오전·오후·야간조가 전면파업한다.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사진=금호타이어]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23일 쟁의대책위원회 투쟁지침 2호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파업 기간 동안 해당 근무 외 모든 근무(휴일근로, 연장근로, 조기출근)를 거부한다"며 "필수 요원은 제외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우리사주 분배 ▲격려금 ▲상여금 반납분 기준 재설정 ▲베트남공장 증설 및 광주공장 이전 ▲사우회비 ▲반차제도 ▲퇴직연금 적립률 상향 등을 사측과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4일 제11차 본교섭 이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16일과 17일 부분파업을 벌인 바 있다. 당시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76.54%로 가결했고, 노동위원회로부터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아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였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노조 측과 대화를 지속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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