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금융감독언은 증권사·선물사·자산운용사의 감사업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됐고 증권사 57개사, 선물사 4개사, 자산운용사 334개사의 감사부서장이 참여했다.

금감원은 이날 워크숍에서 최근 2년간 금감원 검사결과 발견된 주요 지적사례를 공유하고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정보교류 차단규제, 사모펀드 투자자보호 강화 조치 등 최근 자본시장법령 개정사항 및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해외 대체투자와 관련해 철저한 내부심사 및 사후관리 등 리스크 관리 강화도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요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금융투자회사가 경각심을 가지고 자체적으로 취약요인을 점검 및 개선하는 등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는 등 금융투자회사의 건전한 영업관행을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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