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단독] 강동화 대표 "인터파크 매각은 치열한 경쟁 속 소멸되지 않기 위한 선택"[전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 대표 13일 오후 임직원에게 보낸 사내 메일 통해 매각 추진 배경 밝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강동화 인터파크 대표이사는 인터파크 매각 추진 사실이 알려진 뒤인 13일 임직원에게 보낸 CEO 메시지를 통해 "20년간 일궈온 인터파크 서비스가 소멸되지 않고 더욱 파괴력을 갖춘 새로운 모습으로 시장에 등장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임직원에게 보낸 사내 메일을 통해 "쿠팡의 IPO(기업공개)와 이베이의 매각을 전후해 e커머스 시장에서는 사업자들간의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고 시장에 거대한 자본이 투입되면서 커머스 시장의 게임룰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강동화 인터파크 대표이사. 2021.04.22 yooksa@newspim.com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그동안 이익을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철학에 기반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하지만 현재와 같이 바뀐 게임룰이 작동하는 경쟁상황에서는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장의 관점에서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매각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강 대표는 "우리는 지금 우리 사업과 서비스를 보다 큰 폭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파트너를 찾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 역시 혼자의 힘이 아닌 연대와 결합을 통해 자본력과 경쟁력을 보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적합한 파트너를 찾게 될 경우에는 새로운 공간에서 직원 여러분들의 고용안정이 담보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 대표는 매각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면 팔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만약 우리의 기준을 충족하는 파트너가 없다면 그 때는 다시금 우리의 모습을 재정비하고 호흡을 가다듬어 우리만의 길을 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강 대표의 메시지 전문.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표이사 강동화 입니다.

임직원 여러분께서 접하신 갑작스러운 소식에 대하여 그 배경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쿠팡의 IPO(기업공개)와 이베이의 매각을 전후해 e커머스 시장에서는 사업자들간의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고 시장에 거대한 자본이 투입되면서 커머스 시장의 게임룰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이익을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철학에 기반해 사업을 진행해 왔지만, 현재와 같이 바뀐 게임룰이 작동하는 경쟁상황에서는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장의 관점에서 더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우리 역시 혼자의 힘이 아닌 연대와 결합을 통해 자본력과 경쟁력을 보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타진하고 있는 매각을 포함한 변화에 대한 모색은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20년 넘게 우리가 일궈온 서비스를 지속시킬 뿐만 아니라 더 크게 도약시킬 수 있는 힘을 갖추기 위한 최적의 대안을 찾기 위함입니다. 우리 인터파크 서비스가 소멸되지 않고 더욱 파괴력을 갖춘 새로운 모습으로 시장에 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변화의 가장 중요한 방향이며 우리가 나아갈 길을 선택하는 최우선 기준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 사업과 서비스를 보다 큰 폭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파트너를 찾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입니다. 적합한 파트너가 찾아지게 될 경우에는 새로운 공간에서 직원 여러분들의 고용안정이 담보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우리의 기준을 충족하는 파트너가 없다면 그 때는 다시금 우리의 모습을 재정비하고 호흡을 가다듬어 우리만의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어수선하고 불투명한 미래에 답답함이 느껴지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우리가 모색하는 변화는 우리 인터파크 서비스의 지속을 전제로 하며 동시에 서비스를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기에, 현재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용할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일체의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마음에 새겨주시기 바랍니다.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연속성을 담보하기 위해서 여러분들께서 하고 계시는 각자의 일도 변함없을 것임을 잊지 말아 주시고 현재 하시고 계신 일 그대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 드립니다.

코로나19의 위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임직원 여러분들 모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nrd81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