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935억 전년比 4.5%↑...적자전환은 원가상승 영향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인터파크는 올해 1분기 수익성이 급감하며 적자 전환했다.
인터파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6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44억65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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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인터파크 연결기준 2021년 1분기 실적. 2021.05.07 nrd8120@newspim.com |
하지만 올해 1분기 매출원가는 늘어난 반면 수수료 매출은 줄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실제 수수료 매출은 34.1% 감소했다. 이에 반해 매출원가는 7355억원으로 8%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늘어난 7935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829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98.9% 감소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시장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전략을 다각도로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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