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7일 오후 2시20분 기해 부산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수위가 높아진 동래구 세병교, 세안교, 수연교, 초량 제1.2지하차도 등 12곳이 통제됐다.
이날 오후 2시49분께 사하구 당리동에는 "남자(노인)가 비옷을 입고 괴정천으로 떠내려간다"는 112신고가 접수되어 경찰 및 소방대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도구 중리 해안가에는 오후 한때 폭우로 인해 산에서 물이 내려와 100m구간이 통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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