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3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근무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부, 부산, 경남 남해안 등에 호우특보가 발표되고, 내일 새벽까지 50~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데 따른 것이다.

중대본은 지자체에 산사태, 급경사지나 노후 축대 등 붕괴 위험지역 주민들의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또 주말인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짧은 시간 동안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등산, 야영, 배수로 정비 등의 야외활동은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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