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학령인구 감소 가시화…위기의 대학들 "정부가 재정 지원 대폭 확대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교협, '코로나·초저출산 시대 대학의 도전과 응전' 주제 세미나
올해 대학 미충원 4만명 넘어, 비수도권이 75%
김인철 대교협 회장 "경쟁 위주 진단평가, 대학 생존 위협"

[부산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올해 신입생 미충원 인원이 4만명 이상 발생하는 등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가 가시화되면서 대학 총장들이 정부에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부산에서 전국 132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초저출산 시대 대학의 도전과 응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2020.07.02 alwaysame@newspim.com

이날 김인철 대교협 회장(한국외국어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대면 수업의 장기화는 1·2학년 학생들에게는 학업성취 및 자기개발에 대한 동기를 약화시켰고, 졸업생들에게는 진로에 대한 불안감을 고조시켰다"고 진단했다.

이어 "학령인구 급감, 등록금 동결, 지방세 등 과세 증가, 4대 요건(교지·교사·교원·수익용기본재산) 규제, 경쟁 위주의 진단평가 등으로 대학의 생존과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 충원율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대학 331곳의 충원율은 91.4%에 불과했다. 미충원 인원은 4만586명(8.6%)이었으며, 비수도권 대학의 미충원율이 전체의 75%를 차지할 만큼 수도권 대비 심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규모에 따른 충원율 차이도 확인됐다. 입학정원 3000명 이상의 대규모 대학(29개)의 충원율은 97.7%로 높았지만, 중규모(1000명~3000명) 94.4%, 소규모(250명~1000명) 88.4%로 점차 낮아졌다. 전문대의 미충원율은 15.6%로 일반대(5.1%)보다 높았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2022년 대학혁신지원사업비 2조원 수준으로 확대, 고등교육지원특별회계법이나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 등 재정 지원의 대폭적 확대와 안정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시작된 3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는 신입생 충원율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대학 평가는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1주기),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2주기)에 이어 올해로 이어졌지만, 대학 정원 축소를 유도한다는 취지로 신입생 충원율 배점을 기존보다 2배로 늘렸다. 올해 대규모 미달 사태를 겪은 대학들은 올해 대학 평가에서 더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이와 관련해서는 김 회장은 "3주기 대학진단평가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모든 참여대학에 혁신지원사업비를 교부하고, 용도 제한을 폐지해 완전 일반지원사업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 스스로에 대한 반성도 요구했다. 김 회장은 "학생과 대학 구성원들과 국가·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대학이 협업과 공유의 전열을 가다듬고, 고등교육 생태계의 건전한 유지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코로나시대, 대학생에게 듣다'는 주제로 재학생 3명으로부터 코로나 시대 대학 생활에 대한 경험과 대학 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홍효정 한국해양대 교수가 'MZ세대의 이해와 대학교육'이라는 주제로, 박인우 고려대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고등교육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