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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치경찰 '더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 만들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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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내달 1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자치경찰제 시범운영 성과와 전면시행 이후 중점 추진과제 및 방향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타 시·도와 차별화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정책‧기획 강화, 소통‧협업 강화. 시민인지도 제고, 제도개선 건의 등 4개 분야에 대해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더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 만들기'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자치경찰위원회(왼쪽)은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오른쪽)를 방문해 자치경찰제 시행 방안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1.06.02 ndh4000@newspim.com

'정책‧기획 기능 강화'를 위해 시민의 요구에 적합한 다양한 치안 서비스 발굴을 위해 ▲부산소재 대학산학협력단, 부산경찰청과의 협업을 위한 '치안 리빙랩(Living lab) 업무협약 체결' ▲각종 치안 시책 관련 전문적이며 현장감 있는 의견수렴을 통해 자치경찰위원회를 자문하기 위한 학계·시민단체 등 '민간전문가 중심 자문단 구성·운영' ▲시범운영 평가 및 추진방향, 맞춤형 치안시책 등에 관한 '학술 세미나 개최' ▲정책기능과 관리기능의 유기적 연계와 업무효율을 위한 '사무국 조직·사무의 조정'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치안리빙랩'의 경우는 시범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자치경찰제 전면시행 기념행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용환 위원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소통‧협업 기능 강화'를 위해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과 국가‧자치경찰사무 간 원활한 협의 등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내·외부 소통과 홍보,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민과 공무원 자치경찰 소통단 구성·운영' ▲현장소통과 협력,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치안현장·유관기관 현장방문' ▲자치경찰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경찰공무원 및 시‧구‧군 공무원 대상 교육과정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인지도 제고'를 위해 ▲시민들과 쌍방향 소통을 위한 '자치경찰 홈페이지 개설' ▲시청과 위원회 청사 주변에 '현수막 설치 및 옥외전광판 게시', '광안대교 야간 경관조명 표출(1일 오후 8시10분~20분)'을 통해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을 알리고 ▲뉴미디어 콘텐츠와 홍보물 제작, 주요 언론사 기고 등 전방위적인 홍보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시설 설치', '아동학대 전담업무 보조인력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경찰 특수시책을 도입·시행해 낮은 시민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도개선 건의'는 ▲지방자치단체 재정부담 최소화 및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재원확보를 위한 '자치경찰 시행경비 국비지원 명문화', '자치경찰교부세 신설' ▲사회적 약자 대변과 여성‧인권전문가 참여 확대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위원구성 법령개정'도 정부 관계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현행 광역단위 자치경찰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광역-기초단체 간 원활한 자치경찰 협업을 위한 '구·군 전담기능 검토' 등 관계기관 간 충분한 협의와 검토를 거쳐 신중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용환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범운영은 제도 시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라며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주민의 생활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민밀착형 치안 서비스 발굴 등을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와 소통창구 운영을 통해 중점 추진과제 및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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