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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與 경선 내홍 봉합 수순…강경했던 경선 연기파 물러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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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 24일 '경선 연기불가' 확정…SK·NY "존중"
"당무위 열어봤자 실익없다, 하위 후보들도 수용"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차기 대선후보 경선일정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홍이 수습 국면에 들어갔다.

당 최고위가 25일 '경선연기 불가' 방침을 확정하자 대권주자들도 잇달아 지도부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당무위원회 소집 요구 등 경선연기파의 집단행동도 예상됐으나 이 역시 무산된 분위기다.

민주당은 이르면 내주 후보등록을 시작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1.06.25 kilroy023@newspim.com

◆ 與 지도부 '경선연기 불가' 못 박자…SK·NY "지도부 뜻 존중"

여권 대권주자들은 이날 오후 당 지도부 결정을 존중하다는 메시지를 잇달아 냈다. 경선 강행파가 먼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선연기에 반대해 온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측은 "경선 시기 관련 당내 논란이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국민과 당원의 염원인 민주정부 4기 수립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용진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제 결정됐으니 대선승리로 나가자. 선수를 룰을 따라야 한다"고 적었다.

그간 말을 아껴 온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대통령 후보 경선 시기에 대한 당 최고위원 회의의 결정을 수용한다"며 "경선 시기를 둘러싼 당내 논의에서 나타난 우리당 의원들과 수많은 당원들의 충정은 우리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한 귀중한 에너지로 삼아 나가겠다"고 했다. 그 역시 "정권 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경선연기 입장을 고수해 온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수용의 뜻을 밝히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집단 면역 이후 역동적 국민 참여가 보장된 경선 실시가 최선"이라면서도 "지도부 결정을 수용하겠다.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재 의원과 최문순 강원지사도 잇달아 지도부 결정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최 지사는 다만 경선방식의 혁신을 촉구하며 "국민의 뜨거운 관심속에 민주당이 혁신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방식을 도입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재로 25일 오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1.06.25 kilroy023@newspim.com

◆ "당무위 열려도 경선연기 가능성? 글쎄…부담컸다"

대선주자들이 물러서면서 그간 계속된 경선 갈등도 봉합 수순에 들어간 모양새다. 당초 경선 연기파를 중심으로 당무위 소집 요구하는 집단행동이 예고되기도 했으나 이 역시… 무산됐다.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경선 연기 논란을 당무위까지 끌고가는 것이 NY·SK 측에도 득될 것이 없다"며 "더 이상 논란을 끌고가는 것은 후보 개인 뿐만 아니라 당 전체에도 마이너스가 된다. 서로에게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당무위가 소집된다고 하더라도 경선연기 안건이 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경선 연기파가 물러났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 캠프 관계자는 "당무위 표 계산을 미리 해봤을 때 경선연기 안건이 부결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며 "지도부가 각 캠프에 이 사실을 미리 귀띔하고 종결 수순을 밟자고 제안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상 당무위원(재적 78명) 3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당 대표가 당무위를 소집할 수 있다. 경선연기파는 당무위를 열어 경선연기 여부를 재논의하자는 구상이었는데, 정작 당무위에서 안건이 부결되면 경선연기파만 치명적인 내상을 입게될 것이란 판단이다. 

또 다른 경선강행파 관계자는 "이 정도 선에서 논의를 종결하는 것이 모두에게 득이된다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향후 선거일정을 확정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송영길 당대표는 이날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상민 선거관리위원장이 임명됐으니 바로 선관위 회의를 열어 내주 초부터 경선일정 (논의가) 공식 뒷받침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르면 내주부터 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경선 후보 6인을 컷오프하는 예비경선을 거쳐 오는 9월 5일까지 본경선을 치른다. 본경선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다 득표 후보 2명이 다시 경합을 벌이는 결선을 거쳐 9월 10일까지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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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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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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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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