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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 반도체 뗀 SKT, 신성장동력은 'AI·B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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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유무선통신사업 기반 신사업 육성계획 밝혀
AI로 구독형서비스·메타버스 키우고, B2B사업에도 사활
2025년 매출 22조 달성..지난해 대비 28% 성장 목표

[편집자] SK텔레콤 인적분할이 이사회를 통과하면서 'SKT 2.0 시대'가 열렸습니다. 앞으로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인공지능(AI) 등 기존사업은 강화하고 반도체를 비롯한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대한민국 ICT 생태계를 주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적분할 후 바뀌게 될 SK텔레콤과 SK그룹의 미래전략을 살펴봤습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이 기업분할 후 유·무선통신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구독마케팅 및 메타버스 사업과 기업간거래(B2B) 중심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간다. 오는 2025년 연 매출 22조원 달성이 목표다.

SK텔레콤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애널리스트와 투자자 대상 CEO 세미나를 열고 인적분할 후 성장전략 및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SK텔레콤은 연간 15조원 수준(2020년 기준)인 유·무선통신 및 구독형서비스,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22조원 규모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현재 10% 수준인 구독형서비스와 엔터프라이즈 사업의 매출 비중은 같은 기간 28%까지 늘린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박정호 SKT 사장 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14일 애널리스트·투자자 대상 CEO 세미나에서 존속회사인 SK텔레콤의 경영전략 및 비전을 밝혔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21.06.15 nanana@newspim.com

◆SKT 핵심사업 유·무선통신은 비용 줄이고 5G 가입자 확충

핵심사업은 5G 무선통신사업과 유선망을 이용한 홈미디어 사업이다. 이날 세미나를 진행한 박 대표는 지난해 기준 550만명 수준인 SK텔레콤의 5G 가입자를 오는 2025년까지 1800만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다. 5G 전국망 완성시기는 오는 2024년 1분기로 계획하고 있다.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Average Revenue Per Unit)은 3만원(2020년)에서 2025년 3만5000원 수준으로 올려 매출 무선통신사업 매출도 12조6000억원 수준을 달성하겠다고 했다.

네트워크 투자 효율화와 마케팅 비용 감소를 통한 비용 절감 노력도 병행한다. 전국 면적의 88%에 해당하는 외곽지역에는 경쟁사와 5G 공동망을 구축해 설비투자비용과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T다이렉트샵과 11번가를 활용한 온라인 유통망 강화와 무인매장, T팩토리 확산을 통한 오프라인 매장 정예화로 유통 혁신을 꾀한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홈 미디어 사업은 카카오M, SM엔터테인먼트, 웨이브와의 초협력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강화하고 1·2인가구를 타깃으로 인터넷(IP)TV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밖에 다양한 OTT 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홈미디어 가입자 1200만, ARPU 2만1000원, 신규서비스 가입자 4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한다.

◆새 먹거리는 AI·B2B사업…2025년까지 신사업비중도 28%로 확대

기존 SK텔레콤 자회사로 있었던 커머스, 보안, 콘텐츠 자회사들이 모두 SKT신설투자회사(가칭)으로 이동함에 따라 SK텔레콤은 신규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이날 CEO 세미나에서 박 대표는 SK텔레콤의 신성장동력을 ▲AI 기반의 구독마케팅과 메타버스 사업 ▲디지털인프라 기반의 B2B 사업이라고 꼽았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메타버스로 구현된 순천향대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2021년 신입생 입학식 전경 [자료=SKT] 2021.03.02 nanana@newspim.com

우선 웨이브, 플로, 컬러링 서비스와 같은 구독상품의 성공경험과 SK텔레콤의 2500만 고객데이터를 토대로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구독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커머스와 미디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아우르는 구독 패키지를 예시로 들었다. 11번가와 제휴를 맺은 아마존과의 제휴 확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수백 명의 아바타가 가상 스튜디오에서 미팅을 하는 버추얼 밋업(Virtual Meetup)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민이 사용하는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서비스, 산업용사물인터넷(IoT)와 같은 엔터프라이즈 사업도 본격화한다.

SK텔레콤은 오는 10월12일 기업분할 계획 승인을 위해 주주총회를 열고 관련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다. 회사는 11월1일 기업분할을 거쳐, 같은 달 29일 SK텔레콤과 SKT신설투자회사의 변경상장 및 재상장을 하겠다는 일정을 공개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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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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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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