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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닛케이, 뉴욕발 훈풍에 상승...기술·경기민감주 모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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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4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중화권 증시가 공휴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 상승한 2만9161.80엔에 하루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3% 오른 1959.75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1일 미국 주가가 상승하고 장기금리가 하락한 것이 훈풍이 됐다. 타이어 제조사와 해운업체 등 경기민감주뿐 아니라 기술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개별로 해운사인 닛폰유센이 2.3% 상승했다. 타이어 제조사인 요코하마고무는 2.9% 뛰었다. 기술업체인 화낙과 키엔스는 각각 3.2%, 2.7% 올랐다.

반면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과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1%, 0.9% 떨어졌다. 미국 장기금리 하락이 악재가 됐다.

소니파이낸셜 홀딩스의 와타나베 히로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주식의 성과는 글로벌 주식에 뒤처진 상태"라며 "실적 회복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속도를 내면 상황은 나아질 것"이라며 "오는 8월까지 인구의 60%가 백신을 접종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배구조 논란에 휩싸인 도시바는 2.7% 뛰었다. 전날 도시바는 이사진을 재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도시바가 일본 경제산업성과 공모해 해외 투자자들의 의결권과 주주제안권 행사를 방해했다는 보고서와 관련한 조처다.

이날 도시바는 보고서의 지적 사항을 진지하게 수용해 오는 25일 주주총회 이사 후보 2명의 지명을 취하하고 이사 2명을 사퇴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보고서는 임시주총에서 선임된 조사단이 작성한 것이다.

인도 주식시장은 약세다. 한국시간 이날 오후 4시40분 기준 S&PBSE 센섹스는 0.3% 떨어진 5만2315.76포인트에, 니프티50은 0.4% 하락한 1만5741.05포인트에 호가됐다.

인도의 아다니그룹 회사들의 주가가 폭락 중이다. 현재 아다니엔터프라이시스가 11.1% 하락세다. 장중 낙폭은 20%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지 언론 이코노믹타임스는 인도 국가결제예탁원(NSD)이 아다니그룹의 기업들에 총 4350억루피 어치를 투자한 3개 외국계 펀드의 계좌를 동결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시간 베트남 VN지수는 0.7% 상승한 1360.73포인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중국과 대만, 홍콩 주식시장은 '용선제'를 맞아 휴장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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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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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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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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