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 안심 여행과 공연 접목해 선보여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19일 뉴노멀 시대 안심 여행과 공연을 접목한 '2021 안성맞춤 드라이빙 씨어터'를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사당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과 더불어 친환경 힐링 여행지로 가치가 높아 한국관광공사에서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다.
오는 19일 '2021 안성맞춤 드라이빙 씨어터'가 열리는 안성맞춤랜드 전경모습[사진=안성시]2021.06.10 krg0404@newspim.com |
공연에는 인기가수 박정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과 비보이팀의 콜라보 공연, 한국관광공사가 공연관광 활성화를 위해 특별 초청한 넌버벌 뮤지컬 '점프'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R&B,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인디뮤지션 4팀도 참여해 특색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은 오는 11일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차량 1대당 동승인원은 최대 4명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에서는 '비대면 드라이브 인 공연'과 안전하고 건전한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도 전개된다"며 "이날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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