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대한민국 최대의 국제 전문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이 9일 개막했다.
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BIO KOREA 2021'은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BIO KOREA 2021 개막식. [사진=충북도] 2021.06.09 baek3413@newspim.com |
개막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를 비롯해 공동 주최자인 이시종 충북지사,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BIO KOREA 2021은 '뉴노멀 시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기술들을 만나다'를 주제로 18개국 230여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면역항암제, 디지털치료제, 인공지능(AI) 등 바이오헬스산업 기술의 혁신적인 변화와 대응 방향들을 살펴본다.
전시행사로는 혁신창업 및 디지털헬스케어관, 코로나19 디바이스(진단기기, 시약 등) 쇼룸 등 각 주제별 특별관이 온·오프라인 혼합 형태로 운영돼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의 현재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판로개척 등 기업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론자(Lonza), 머크(Merck), 베링거인겔하임(Boehninger lngelheim) 등 글로벌 기업들이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소개한다.
도 관계자는 "이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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