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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이브' 크랭크인, 박주현·김여진·김도윤·정웅인 출연

기사입력 : 2021년06월08일 10:12

최종수정 : 2021년06월08일 10:1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드라이빙 액션 스릴러 '드라이브(가제)'가 박주현, 김여진, 김도윤, 정웅인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1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드라이브'는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 인기 스트리머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하며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는 드라이빙 액션 스릴러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박주현, 김여진, 김도윤, 정웅인 [사진= 935 엔터테인먼트, 저스트엔터테인먼트] 2021.06.08 jyyang@newspim.com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 인기 스트리머 한유나 역에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 tvN드라마 '마우스'에 이어 영화 '사일런스'까지 연이어 출연한 괴물 신인 박주현이 맡아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한다.

극 중 '한유나'는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유튜브 방송으로 거액을 벌어야만 살 수 있는 인물로 극한의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신인 연기상을 거머쥔 박주현이 그려낼 극한의 서스펜스에 기대가 모인다.

여기에 한유나를 유일하게 믿고 도와주는 든든한 버팀목인 형사 박정숙 역을 tvN 드라마 '빈센조'의 냉철한 빌런 김여진이 맡는다. 한유나와 함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기획사 대표 최PD역으로는 영화 '곡성' '반도'를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김도윤이 나선다. 한유나의 야심을 이용해 은밀한 거래에 나서는 나진수 국장은 배우 정웅인이 맡아 풍성한 캐스팅 라인을 완성했다. 

상업 장편영화 데뷔를 앞둔 박동희 감독은 "쉼없이 달려가는 속도감 넘치는 스릴러로 찾아 뵙겠다"고 연출 소감을 전했다.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인기 스트리머의 숨막히는 탈출극을 그린 영화 '드라이브'는 지난 6월 1일 크랭크인 해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중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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