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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사회적채권 2500억원 발행…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기사입력 : 2021년06월07일 16:45

최종수정 : 2021년06월07일 16:45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산업은행은 지난 4일자로 원화 사회적채권 2500억원을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발행총액은 2500억원으로 만기 2년, 발행금리는 1.16%다.

산은은 이번 사회적채권 조달자금을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인한 피해극복 중소기업 및 고용안정에 기여하는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용내역과 사회개선 기여도는 향후 투자자안내문을 통해 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산은은 지난 2018년 국내 최초 원화 녹색채권 3000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ESG채권을 꾸준히 발행해왔다. 향후 ESG채권 발행을 정례화해 원화 ESG채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산은의 ESG채권 발행 누적 실적은 2018년 6000억원, 2019년 8000억원, 2020년 1조2000억원, 2021년 현재 5500억원이다.

산은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녹색금융을 비롯한 정부의 사회적가치 제고 정책에 부합하는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byhong@na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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