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을 예방백신 접종 노인을 대상으로 재개방한다.
시는 427곳의 경로당 중 희망하는 경로당에 한해 7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경로당을 이용하기 위해선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를 접종한 뒤 2주 이상 지나야 한다. 공주시의 경우 지난달 26일 1차 접종이 마무리돼 대부분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특히 어르신들의 피로감과 우울감 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이번 경로당 운영 재개는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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