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사항 개선과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버스킹 사업' 추진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버스킹이란 버스 이용객을 왕처럼 모시겠다는 표현이다.
시는 1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달 9개 면·동에 12곳의 버스대기소를 설치하는 등 버스대기소 설치사업을 마무리했다.

버스이용객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매년 버스대기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있으며 2021년 현재 1240여개소의 버스정류소가 지정되어 있다. 형태에 따른 밀폐형, 도시형, 보도형의 버스대기소는 503개소로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설치한 양정동 아이파크2차아파트 버스대기소는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비와 바람을 막아주며 호응을 얻었다. 남부면 쌍근마을에 설치한 버스대기소는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녹이 슬지 않는 재질로 맞춤 제작해 설치했다.
시는 버스대기소 설치와 더불어 버스이용객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온열의자 설치 사업도 3월 중으로 완료했다.
시는 노선 중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조명등 설치, 도색 정비, 구조물 녹제거 등 버스대기소의 유지 보수도 즉각적으로 시행해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속적인 사전 조사와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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