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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홍콩증시종합] '스포츠∙석유∙반도체株 강세' 일제히 상승마감

기사입력 : 2021년06월01일 17:47

최종수정 : 2021년06월01일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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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셍지수 29468.0(+316.2, +1.08%)
국유기업지수 10990.75(+101.63, +0.93%)
항셍테크지수 8305.74(+201.39, +2.48%)

* 금일 특징주

특보국제(1368.HK) : 9.10(+0.80, +9.64%)
중국해양유전서비스(2883.HK) : 7.56(+0.26, +3.56%)
솔로몬시스텍(2878.HK) : 0.84(+0.05, +6.33%)
콰이서우(1024.HK) : 212.2(+17.9, +9.21%)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일 홍콩증시의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 상승한 29468.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93% 오른 10990.75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2.48% 뛴 8305.74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스포츠용품, 석유, 반도체가 강세장을 주도했고,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 또한 대체로 상승했다. 반면 철강, 비철금속 등 원자재 섹터와 방역 테마주가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하며 약세 흐름을 연출했다.

도쿄올림픽 개최를 두 달 정도 남겨두고 중국 국산 스포츠용품 브랜드 매출 상승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해당 업체들의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대표적으로 특보국제(1368.HK)가 9.64%, 탑스포츠 인터내셔널 홀딩스(6110.HK)가 2.88%, 이녕(리닝 2331.HK)이 2.61%, 361도(1361.HK)가 2.29%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자오상은행(招商證券, 홍콩)은 올해 도쿄올림픽에 중국 국가팀이 대거 참가하면서 애국심이 고조, 국산브랜드의 총거래액(GMV)이 눈에 띄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 = 텐센트증권] 1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석유 섹터도 강세 흐름을 연출했다. 대표적으로 중국해양유전서비스(2883.HK)가 3.56%, 중국해양석유(CNOOC 0883.HK)가 3.32%, 페트로차이나(CNPC 0857.HK)가 2.52%, 시노펙(SINOPEC 0386.HK)이 2.18%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3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59달러(0.98%) 오른 배럴당 66.9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0.60달러(0.87%) 오른 배럴당 69.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 플러스(+)회의가 오는 1일 개최되는 가운데, 석유 수요 증가 기대감이 이날 해당 섹터의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도체 섹터에서는 대표적으로 솔로몬시스텍(2878.HK)이 6.33%, 화훙반도체(1347.HK)가 5.04%, 중신국제집성전로제조(SMIC 0981.HK)가 1.63%, ASM태평양(0522.HK)이 1.46% 상승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국가 봉쇄 조치를 발령하면서, 전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이 심화되며 중국 본토 반도체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도체 섹터의 강세장으로 이어졌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1일부터 14일까지 국가전역에 전면 봉쇄 조치를 발령하고, 2주간 필수 업종을 제외한 모든 상업시설의 운영을 중단시켰다.

말레이시아에는 AMD, NXP, ASE, 인피니온 테크놀로지스 등 50개 이상의 다국적 반도체 패키징 업체들이 위치해 있어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요충지'라고 평가 받고 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대형 기술주 또한 대거 상승했다. 콰이서우(1024.HK)가 9.21%, 메이퇀(3690.HK)이 6.46%, 알리바바(9988.HK)가 3.41%, 제이디닷컴(징둥 9618.HK)이 2.27%, 바이두(9888.HK)가 1.56%, 텐센트(0700.HK)가 1.45%, 넷이즈(9999.HK)가 0.75%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특히 콰이서우는 6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기록한 데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했다. 콰이서우는 전 거래일 장중 한때 190.2홍콩달러까지 하락하며 상장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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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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