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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덴마크 총리와 정상회담…'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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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가시성 제고
청와대 "특별 양자관계 중 최초 '녹색' 동반자 관계"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올해 '녹색성장 동맹' 및 한-덴마크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녹색 협력의 장을 열어나기로 했다.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한국이 맺은 특별 양자 관계 중 최초의 '녹색' 동반자 관계로, 그린 뉴딜 등 녹색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 덴마크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5.30 nevermind@newspim.com

양 정상은 또 이날 개막하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계기로 앞으로도 양국 기업들이 해상풍력 발전 등 양국의 공공·민간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하고 해상풍력 발전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을 환영했다. 덴마크는 2018년 제1차 P4G 정상회의 개최국이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양국 간 '녹색성장 동맹'이 지속 발전해왔음에 만족을 표하고, 특히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녹색성장 동맹' 회의가 '민관 파트너십 강화'라는 P4G의 지향점과도 잘 연계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그간 P4G와 '녹색성장 동맹'뿐만 아니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왔다는 점에 공감을 표시했다.

국제사회의 기후대응 협력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작년 말 한국 정부가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확실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파리협정이 충실하게 이행돼야 한다는 관점에서 올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의 기후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덴마크 또한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탄소중립을 위해 양국이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전환이 기후변화 대응의 필수 과제임을 강조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덴마크와의 협력 관계가 꾸준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덴마크 측의 관심을 당부했다.

양 정상은 아울러 양국 관계의 구체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한-덴마크 공동행동계획'(Joint Action Plan)이 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 새롭게 채택된 것을 환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국 간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해운 협력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덴마크가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선박운항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로서 해운 분야에 있어 한국의 최고의 동반자 국가라며, 관련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이에 동의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힘을 합쳐 강화되는 국제 환경규제 기준을 충족하고, 해운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덴마크 모두 전 세계 해역의 안전을 위한 국제 공조에 함께 적극 참여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특히 기니만 등 서아프리카 연안은 해적 피해의 위험성이 심각한 지역에서 공조를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덴마크에게도 해양 안보는 중요한 과제라며, 해적 퇴치 및 항행의 자유 증진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으며, 프레데릭센 총리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변함없는 지지를 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회담은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최초의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인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막식 직전에 제1차 P4G 정상회의 개최국이였던 덴마크와의 정상회담으로, P4G에 대한 우리나라의 리더십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으며 이틀간의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신호탄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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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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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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