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는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과 장마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날 PC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18일부터 75세이상 주민들의 화이자 백신접종에 이어 60~74세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백신접종이 중요한 만큼 접종률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차영 괴산군수.[사진=괴산군] 2021.05.27 baek3413@newspim.com |
이어 "최근 몇년 간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역대 최장 장마가 이어지는 등 올해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장마에 대비해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대책을 세밀하게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해달라"고 했다.
그는 최근 괴산~괴산IC 단절구간 일반국도 승격과 정부의 K-반도체 벨트에 괴산이 포함된 일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괴산~괴산IC 단절구간의 일반국도 승격이 확정됐다"며 "교통불편 해소,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적극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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