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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충격에 수출기업 수 10년만에 감소…대기업 수출액 7.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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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기업 수 0.6% 감소한 영향…광제조업 3.5%↓
상위 10대 기업 무역의존도 2년만에 증가세…"반도체 호황"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지난해 전체 수출기업 수가 통계 작성이래 처음으로 감소했다. 대기업 수출액은 석유화학·자동차 등 제조업 수출이 부진하면서 전년대비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관세청이 발표한 '2020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기업 수는 9만7012개로 전년대비 0.4%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10년 통계작성이래 첫 감소다. 수입기업 수는 19만8890개로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2020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자료=통계청] 2021.05.25 204mkh@newspim.com

수출기업 수는 대기업·중견기업에서 늘었지만 중소기업에서 감소했다. 대기업 수출기업수는 885개로 전년대비 3.1% 증가했고 중견기업은 2194개로 8.0% 증가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수출기업 수는 9만3933개로 전년대비 0.6% 감소했다. 중소기업 수출기업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산업은 광제조업으로 전년보다 3.5% 감소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액은 총 5112억달러로 전년대비 5.5% 감소했다. 수입액은 4600억달러로 전년대비 7.2% 감소했다.

수출액은 기업규모와 상관없이 모두 감소했다. 지난해 대기업 수출액은 3225억달러로 원자재(-21.3%), 소비재(-6.5%)가 줄어 전년대비 7.3% 감소했다. 같은기간 중견기업은 933억달러, 중소기업은 955억달러로 각각 0.3%, 4.4% 감소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대기업 수출액은 광제조업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광제조업은 석유화학(-23.2%), 운송장비(-10.8%)가 크게 줄면서 전년대비 5.7% 감소했다. 도소매업은 전년대비 29.8%가 감소했고 기타산업은 3.6% 감소했다.

중견·중소기업 수출액 또한 광제조업 중심으로 감소했다. 중견기업 광제조업은 운송장비(-16.8%) 등이 줄어 전년대비 1.9% 감소했으며 중소기업 광제조업은 운송장비(-15.4%), 전기전자(-4.0%) 등이 줄어 전년대비 5.3%가 감소했다.

2020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자료=통계청] 2021.05.25 204mkh@newspim.com

상위 기업의 수출입 비중을 뜻하는 무역집중도는 상위 10대 기업에서 증가하고 상위 100대와 1000대 기업에서 감소했다. 지난해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전년보다 0.8%p 증가한 35.4%를 기록했다. 상위 100대 기업은 63.2%, 1000대 기업은 82.4%를 차지했다.

김대유 통계청 소득통계과장은 "전체의 97%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수출기업 수가 0.6% 감소하면서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전체 수출기업 수가 감소했다"며 "지난해 반도체가 증가한 영향으로 10대 기업 무역 집중도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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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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