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 특파원

美 "백신 맞으려 가면 우버도 공짜"..접종률 높이려 고육책

  • 기사입력 : 2021년05월12일 03:10
  •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5:11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백악관이 미국의 코로나19 접종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접종자에게 무료 승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백신 접종하려는 미국인에게 차량 공유업체인 우버나 리프트와의 제휴를 통해 무료 승차를 제공하는 방안 등을 밝힐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초당파 주지사들과 화상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든 정부는 무료 승차 서비스 이외에 각 지역의 공립 대학과 소규모 약국에서도 백신 접종과 홍보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밖에 각 주 정부 차원의 백신 접종 장려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관련 예산을 증액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같은 조치들이 오는 7월 4일까지 미국 성인 전체의 70%가 최소 1회 이상 접종하도록 하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현재 미국 성인 중 46%가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고, 35%는 접종을 모두 완료한 상태다. 

다만 미국은 최근 연방 및 주정부가 충분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을 기피 또는 거부하는 미국인들로 인해 접종율이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